의사자격증 변호사 자격증. 자격증이 있으면 전문직이라고 합니다.학교선생님도 자격증이 있으니 전문직이고 그래서 한때 교대 사대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최근 문과 학생들은 공인회계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기술지도사는 경영지도사처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하는 직업이며, 영세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다보니 일은 많고 월급은 적은 문제점이 있습니다.기술지도자 2차 시험은 기술혁신관리와 정보기술관리 두 분야인데 기술혁신관리는기술경영학개론, 생산계획, (재료역학·일반금속재료·전기기기·섬유재료학·화학공업양론·환경공학개론·유전공학개론 중 택1)을 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주도 채 안 남았습니다.지키지 못할 약속이 공약이라지만 미래에 결국 실현되기도 합니다.국민의 힘 1호 공약인 인구부는 부총리급은 아니더라도 신설되어야 할 부서입니다일본은 23년 총리직속기구로 저출산 대책 및 어린이 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어린이가정청을 만들었습니다. 인구부라는 발생은 재생산의 재료같은 느낌이 조금 있습니다. 여성가족부를 확대해서 아동 관련 정책부서를 단일화해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교육부 등 부처별로 나눠져 있는 기능을 통합해서 여성과 가족 어린이를 우선하는 사회부처를 만드는 것을 시도할
기본적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신규 개설 허가 권한은 중앙정부가 아닌 시·도지사가 가지고 있습니다.이미 작년 8월 정부가 '제3기 병상수급' 기본시책을 수립할 때 지역별 수요·공급 추계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병상을 신·증설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개설 허가를 할 수 없게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그런데 오늘 정부는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분원 등을 포함한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경우 신·증설 시 복지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는 의료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박민수 차관이 발표했습니다.의료법 개정은 국회가 일단
의대정원은 배정하면 끝나는 것일까? 의료계의 반발 의대교수의 사직이라는 장애물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의대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으로부터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인지를 점검 받아야 한다. 의료법과 고등교육법에 따라 의대는 의평원의 평가인증을 받아야 의사국가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인증을 획득한 의대여도 평가 당시보다 정원이 10% 이상 증가하면 ‘주요변화계획서’를 의평원에 제출해 평가받아야 한다. 의학교육인증단 규정에 따르면 주요 교육병원 변경, 캠퍼스 이전 또는 분할, 소유권 변경, 학생 수 변화 등 중
68년의 음악: 문화산업에 대한 저항1968년 혁명은 산업화에 대한 저항이었다. 문화산업론은 테오도어 아도르노가 제시한 개념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문화가 획일적이고 표준화된다는 뜻이다. 20세기 대중문화는 인간의 심미와 감정을 드러낸 원초적인 표현에서 벗어나,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이를 토대로 "돈을 벌 수 있는" 산업으로 격하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 될만한 문화매체만이 창출되며, 오랜 시간을 거치며 자본주의 사회 하에서 문화는 획일화되어버리게 된다. 아도르노는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충격을 주는 예술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햇수로 2년 전에 다시 꺼내든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쓴 바 있습니다.https://www.nextplay.kr/news/articleView.html?idxno=4431김누리 교수님 글이었습니다우리는 군사문화가 너무도 뿌리깊고, 너무도 널리 퍼진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대학에서 군대식으로 학생들 군기를 잡는다는 보도가 나오곤 하지요. 그러다가 폭력에 의해 학생들이 다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운동선수들이 정기적으로 해병대 훈련장 같은 곳에서 ‘정신교육’을 받기도 하고요. 어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는 연
오늘 2023 사교육비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대목 1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시범지역은 총 31건으로, 6개 광역지자체 및 43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31개 시범지역은 19개 선도지역과 12개 관리지역으로 구분되며, 선도지역은 3년간의 시범운영기간이 지나면 교육발전특구위원회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로 지정된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특구를 통해 지방에서부터 교육혁명이 시작될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킴으로써
1968년 3월 20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파리 지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기 위한 정치적 테러였다. 경찰은 테러를 일으킨 주범 8명을 체포했는데, 그중 한명은 소르본 대학교 낭테르 캠퍼스의 대학생이었다. 당시 낭테르 대학교의 학생이자 반전 운동가였던 23세의 사회학과 3학년생 다니엘 콘벤디트(Daniel Cohn-Bendit)는 체포에 항의하기 위해 142명의 학생을 이끌고 임시 학생회 수립, "3.22 운동"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한달 후인 1968년 5월, 소르본대 낭테르 캠퍼스는 콘벤디트를 청문위원
허유진 교수는 성균관 대학교 수학과(2006년)에 입학해 신문방송학과를 복수전공했고 늦은 나이에 박사학위를 취득해 2023년 Penn State에서 교수가 되었습니다.허 교수는 인터뷰에서 수학과로 입학하기는 했지만 막연히 언론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신문방송학을 복수 전공하게 되었다고 밝힙니다. 학부 졸업 후에는 LG CNS에 입사하여 컴퓨터 프로그래밍 업무를 잠시 한 적이 있지만, 다시 대학원으로 돌아와 석사 과정을 마쳤는 데 석사를 마칠 때 두 돌 배기 아이가 있어서 박사 유학을 가는 것은 정말 도전이었을 것입니다. 허 교수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1만여명을 넘기고 있는 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행정처분(면허정지)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돌아오면 선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규홍 장관은 기재부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복지, 연금 분야를 총괄하는 보건복지부 제1차관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기재부 출신 경제관료가 복지부 차관에 임명되어 당시에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정부에서는 연금 개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20년 만에 지명된 보건복지부 내부 출신 인사로 권덕철 장관이 선임된 것과 대조됩니다,윤 정부 출범으로 권덕철 장관
3월 4일, 젠슨 황은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AI가 5년 후에는 모든 분야의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현재 AI는 변호사 시험에 통과할 수 있지만 소화기내과 등 전문 의학 시험이나 특히 우리의 대학수학 능력 등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수준이지만 이것이 해결된다는 것입니다.이렇게 되면 ‘실리콘밸리의 목표였던 생각하는 컴퓨터' 를 어느정도 만들었다라고 볼 수 있다. ‘생각’의 범위를 ‘시험을 통과하는 능력’으로만 한정할 수 있는 가 그 이상의 인간 수준의 인식이라는 것이 있지 않는가 라고 반문한다면 그러
삭발을 단행한 강원대 류세민 학장은 교육역량을 실제로 확인하거나 당사자인 학생들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다면서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수요조사의 총합은 정부의 2000명 증원의 주요한 근거로 둔갑하고 학생들과 전공의들을 압박하는 정치적인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함께 삭발한 유윤종 의학과장은 잘려나간 머리카락은 다시 자라지만 꺾여버린 자존심은 회복되지 않는다라면서 교수들의 사직이 시작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신찬수 한국의대·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 이사장 (서울대 내분비내과) 은 대규모 증원의 현실
사이버대학은 12만명 이상이 다니고 있습니다. 휴학생도 많습니다. 17개 대학이 있는 데 주로 서울에 있습니다.사회계열이 제일 많고 다음이 인문계열 그리고 공학계열입니다.공학계열은 컴퓨터와 전자공학과가 많습니다. 사회계열은 일반대학들과는 다릅니다. 가족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이 2만명이 넘습니다.
우드로 윌슨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3.1 운동에 영향을 준 "민족자결주의"로 잘 알려져있다. 민족자결주의 자체가 위선이고 말 뿐이라는 비판은 있으나 그것이 한국 역사에 미친 영향력만 놓고본다면 악보다는 선이 훨씬 클 것이다. 그러나, 윌슨의 업적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윌슨은 근본적으로 미국 역사를 바꾸었으며, 연방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규정하였다. 그는 뉴딜이 있기 전에 뉴딜이 있을 수 있게한 대통령이었으며 미국 정부의 진정한 아버지였다.I. 우드로 윌슨은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나우드로 윌슨은 사실 정치인이
네이버 열린연단을 통해서도 잘 알려진 이덕환 교수 (전 대한화학회장, 탄소문화원장, 서강대 명예교수) 는 과학계의 원로로 교수님 답게 지난 후쿠시마 오염수문제에 대해서는 여야를 싸잡아서 오염수 괴담화와 먹방쇼직격등의 용어를 쓰면서 과학적이고 비정치적 입장을 견지할려고 노력하는 분입니다. 당시 이 교수는 "후쿠시마 괴담에서 정말 독특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엉터리 과학"이라 정리했습니다.그래서 이 교수의 의대 증원에 대한 연이은 보도는 문제의 본질에 더 접근했다는 신뢰를 갖게 합니다.2월 28일자 동아사이언스에서 이덕환 교수는 과학자는
평행선을 달린다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만큼 의과대학 입학정원 2,000명 증원 문제에 대해 정부와 의사단체가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지난 2월중순 강득구 의원실이 의대증원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한 바 있습니다.지역별로 설문응답을 보면, △울산 67.7% △전남 66.6% △충남 57.4% △강원 43.1% 순으로 ‘거주 지역 내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는 데 이는 지역의료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한 것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의사 수가 부족한지에 대해 상반된 인식을 하는 것은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의식입니다.강득구 의원
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으로, 형사 책임 능력이 없기 때문에 범죄 행위를 했어도 형사 처벌을 받지 않으며 사회봉사나 소년원 송치 등 보호 처분을 받습니다.지난해에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 촉법소년 폐지 등 작년 한해 촉법소년과 관련한 수많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아직 법 개정은 되지 않았습니다.다만 법무부가 발의한 소년법 및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촉법소년의 상한 연령을 현행 '만 14세 미만'에서 '만 13세 미만'으로 한 살 낮추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점을 악용한 촉법
오늘 공화당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대통령 후보 예비선거를 시행했다. 선거 결과는 트럼프 60% 대 헤일리 39%. 사우스캐롤라이나는 헤일리의 홈스테이트이지만 40%에 약간 못미치는 득표를 하며 참패했다. 내 예상대로 헤일리는 이기지 못했다.일방적인 트럼프의 승리였지만 그럼에도 일부 관전포인트가 존재한다. CNN의 출구조사를 토대로 9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이번 사우스캐롤라이나 경선에서 어떻게 윤곽지어질지 알 수 있다.남부는 무엇으로 투표하는가사우스캐롤라이나는 대표적인 남부의 주이다. 정치적으로 특히 그랬다. 1930년
대체로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디지털 플랫폼이 우리를 연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제가 밴드를 만든 것이 2017년 봄이니 이제 7년이 되었습니다. 비대면으로만 학부모를 만나기 시작한 것은 4년차가 되고 있습니다.온라인 서점 입시사딸라도 21년 여름에 시작했으니 이제 올해가 3년차입니다.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여러명이 함께 쓴 책 플랫폼사회가 온다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의를 3가지로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사람, 조직, 자원 간의 상호작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교환할 수있는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몇 년에 한번씩 역사학자, 정치학자, 평론가 등을 대상으로 설문해 역대 대통령 순위를 꼽는 미국정치학회의 최신 대통령 순위 프로젝트(Presidential Greatness Project Expert Survey) 결과가 이틀 전 발표되었다. 몇몇 대통령은 순위가 올랐고 일부는 하락했으며 이전의 조사인 2015년과 2018년 결과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한 순위 변동을 보인 대통령들도 있었다. 또한 일부 대통령의 평가 변화는 현재의 정치적인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었다. 여기서는 이번 결과와 관련된 몇가지의 포인트를 짚고 넘어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