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od.jtbc.joins.com/player/embed/VO10584944손석희 전 앵커: “문 대통령을 지켜야 된다, 보호해야 된다. ”문재인 대통령: “선거용이죠, 뭐.”손석희 : “별로 신경안쓰신다는 말씀인가요?”문재인 : “예. 뭐 누가 와서 지켜줍니까.” 대담에 앞서 손석희 전 앵커는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저널리즘의 입장에서 질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은 2부작으로 제작되어 내일 4월 25일(월)과 모레 26일(화)에 방송됩니다. 제
(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구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방광마을전남 구례군 광의면에는 방광리가 있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후에 생긴 지명으로 구전에 의하면 판관이 살았다고 하여 판관마을이라고 불리다가 판괭이로 변형되고 다시 방광으로 개칭됐다고 한다.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방광마을은 풍광이 좋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백로 무리가 노니는 방광제(방광저수지)는 한쪽으로는 토지가, 반대쪽으로는 수면이 이어져 있어 마치 육지와 바다가 만나는 듯한 묘한 풍경을 연출한다.봄의 고즈넉한 구례의 정치를 반끽하고 싶다면 방광마을과 더불어 화엄사,
인도네시아 왈라칼리 해변입니다. 전 세계 사진가들이 모이는 곳입니다.맹그로브의 뿌리맹그로브가 다른 나무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뿌리의 일부가 땅 위로 올라와 있다는 점입니다. 맹그로브는 뿌리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뿌리의 일부가 문어발처럼 수면 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뿌리는 산소를 빨아들이는 역할과 함께 강한 파도에도 맹그로브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촘촘한 구조로 바닷물의 소금을 걸러내는 여과 기능도 있습니다. 뿌리 덕분에 소금기 가득한 바닷물에서도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새끼를 낳는 나무, 맹그로브
벌써 꽤 오래전 이태원 경리단길에는 장진우 식당 장진우 다방 마틸다 그랑블루 등 11개의 식당을 오픈해서 경리단 뒷길을 장진우 골목이라 이름붙이게 했던 식당문화사업가가 있었습니다. 그랑블루 안에서 본 저녁풍경 : 사진 이선이장진우는 2016년 장진우식당이라는 책을 내놓았습니다.책의 몇 구절입니다.문화는 그걸 구성하는 나 자신이 지금 당장 행복해야 비로소 바뀌기 시작한다. p171 정식 교육으로 배운 사람들이면 이런 시도도 실패도 안 한다. 이 흥행한 건 딱 하나다. 제도권 교육의 무지. 그 무지에서 일어난 창의적인 것
‘휘게’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덴마크 인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설명할때 사용하는 이 단어는 덴마크인들의 행복의 비결로 오랫동안 여겨져 왔습니다.우리나라에서도 한민 작가가 이 단어로 책을 냈습니다."우리가 지금 휘게를 몰라서 불행한가" 입니다.핀란드 출신의 미국사회학자 유카 사볼라이넨은 왜 북유럽이 행복지수가 높은 가에 대해 비판적 기고를 온라인 잡지 슬레이트에 기고한 바 있습니다.https://slate.com/news-and-politics/2021/04/finland-happiness-lagom-hygge.html휘게의
2017년 7월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이 결정나고 2020년 착공한 임시정부 기념관이 3월 1일 개관을 했습니다.국가보훈처는 지난 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추진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이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임정기념관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전한 “독립운동의 공적을 후손들이 기억하기 위해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시작,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
뒤늦었지만 독서실 남녀 혼석 금지로 성범죄를 예방한다는 한 지역교육지원청 조례에 대해 대법원이 “남녀가 한 공간에 있으면 성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불합리한 인식에 기초한 것” 이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전북전주교육지원청(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교습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ㄱ회사가 운영하는 전주시 덕진구 한 독서실은 2017년 12월 교육지원청이 현장점검 실시결과 “열람실 남녀별 좌석 구분 배열이 준수되지 않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지난해 6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학생 2만3천367명, 학부모 1만5천257명, 교원 2천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2021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습니다.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8.5%)였다. 운동선수는 2019년부터 계속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2위는 의사(6.7%)로 작년에 교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 이후 2년 연속 2등이 되었습니다.3위는 교사(6.7%), 4위는 크리에이터(6.1%), 5위는 경찰관·수사관(4.2
오늘 코로나 치료관련 두 가지 뉴스가 나왔습니다. 우선 먹는 치료제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2만명분이 13일 국내에 도입되고, 이르면 14일부터 처방이 이뤄질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치료제만으로 게임체인저로 평가하긴 어렵고 적절한 활용과 백신과의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평가했다.먹는 치료제는 코로나에 걸린 사람의 치명율을 낮추는 것입니다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공급 초기에는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에 우선적으로 투약될 예정이고. 이후에는 경증·중증도 환자, 12세 이상 소아(몸무게 40㎏ 이상) 순으
오늘부터 방역패스 적용시설에 식당·카페가 추가됩니다. 미접종자는 1명까지만 예외가 인정됩니다. 소아·청소년도 내년 2월 1일부터는 학원과 독서실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당초 약속과 달리 사실상 ‘강제 접종’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종교시설은 방역패스 적용시설에서 제외되었습니다.정부의 설명은 이용객에 대해 방역패스 일괄 확인이 어려운 도소매업장이나 시장, 마트, 백화점, 결혼식장, 장례식장, 돌잔치,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숙박시설, 종교시설 등도 방역패스 예외 대상이라 설명합니다.학원이나 식당이나 교회나 입장방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지난 3일 2021 제8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이하 ‘기자대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비가 와도 걱정 없다. 상서중학교의 ‘나눔 우산 대여’ 현지민 학생이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습니다.상서중학교 현지민 학생의 글 중에서 하교 시간, 갑자기 쏟아지는 비 때문에 당황한 경험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산이 없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면 비를 맞고 가야 할 것인지, 우산을 사야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한다. 특히 학교 주변에 우산을 살 수 있는 편의점이나
보건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거리두기' 수준의 방역 필요성을 이야기하지만, 정부는 조심스럽게 "돌아갈 수는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그렇다면 대책은 개개인이 알아서 지키는 것이다. 갑자기 자유주의 국가 되었다.이제 수험생과 학부모가 알아서 판단해서 대교협 박람회 참석을 결정해야 한다.12월 16일부터 전국 127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2정시박람회가 열린다.2년만이다 2021학년 수시/정시박람회, 2022학년 수시박람회가 코로나사태로 연달아 취소되었고 대교협은 위약금도 내야했다2022정시박람회는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사
코로나로 인해 플라스틱 사용량이 훨씬 더 늘었습니다재활용률이 낮아서 근본적 대책이 될 수 없습니다.그래서 플라스틱의 근본적인 분해 방법이라 여겨지는 생물학적 분해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연구투자가 있어야 되고 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것을 촉구합니다.화석연료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은 석유 및 가스 추출·정제, 분해, 소각 등 모든 단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합니다.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연간 전 세계에서 플라스틱을 생산해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배출되는 탄소량은 500㎿ 용량의 석탄 화력발전소 189개를 1년간 가동하는
우리는 따듯한 시기 간빙기에 살고 있습니다. 홀로세(Holocene) 현세 혹은 지금은 인류세라고 부르는 지질세대는 약 1만 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홀로세는 약 250만 년 전에 시작한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 홍적세)가 끝나면서 시작된 지질학적 시대입니다. 마지막 빙기가 끝나고 지구가 따뜻해진 시기입니다. 1만년 전에 마지막 빙기가 끝났기 때문에, 그 시기를 기준으로 해서 나눕니다. 홀로세는 이전과 확연하게 다른 기후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지구가 훨씬 따뜻해졌기 때문에, 해수면이 높아졌습니다. 유럽의 절반을
10년전 글을 들춰보니 껌 씹는 이야기 하고 있었네요 10년전에도 수능 40여일을 남겨놓고 쓴 글인데 요즘은 오히려 통속소설 같아서 수능 D-day 글을 못 쓰고 있습니다. 아래 글은 10년 전 글입니다. 껌을 씹어야 합니다. 웃자고 하는 말 아닙니다. 1. 이제 주위의 한마디 한마디가 전부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가져올 것입니다. 이제는 긴장감을 낮출 때입니다. 나이가 약간 드신 엄마들이 깜빡깜빡하는 것은 치매때문이 아니고 처리할 일들이 많고 생각할 것이 많아서 뇌가 스트레스를 받아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건망증
남산을 지날 때면 점(店)이 보고 싶어진다왜 흘린 세월이 한 번뿐이라고 생각했는지 알고 싶어진다꼬리가 있었는지 뿌리를 가졌는지 이명률의 시 " 비정한 산책" 중에서
사람의 말소리를 흉내내는 화려한 색상의 앵무새를 보면 사람들은 앵무새의 재능에 경탄하고 매혹됩니다.자연의 색이 사람이 만든 색보다 화려다는 것을 알려면 앵무새를 보면 됩니다. 앵무새의 재능과 매력이 그대로 팝아트 공간으로 재현된 성수동 서울숲 서울앵무새는 요즘 최고의 핫플레이스입니다.핫플레이스, 성지의 반열에 오른 만큼 줄서기는 필수. 그러나 아침 일찍 방문한다면 긴 줄 서는 수고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서울앵무새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시나몬롤을 사랑하는 귀여운 앵무새 조명이 반겨줍니다.서울앵무새는 3층으로 되어
블랙에 대한 문제의식이 부족한 것은 그만큼 차별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함을 뜻합니다. 언론이 나서서 고쳐야 합니다. 국가인권위도 권고를 해야 합니다. 뉴스 1 '블랙컨슈머 양산하는 배달앱 리뷰·별점 제도 규탄' 뉴시스 : 제목은 아니고 기사 본문중에서 '블랙컨슈머 양산하는 쿠팡이츠 등 배달앱 리뷰-별점 제도 규탄어린이 시사용어 소개 ‘악성’을 뜻하는 ‘블랙’(black)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를 합친 말이에요.
4년만에 만났지만 지난달에 만난 것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마무리는 커피였습니다. 촬영은 내일신문의 이선이 리포터가 했습니다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관 (사적 276) 뒤에 있는 연희관가장 연대스러운 분위기가 나는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