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입니다.공부를 할 때도 기본서를 충실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듯, 입시도 기본서 하나는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장문성 원장이 2024 전형을 정리해서 입시 사딸라에서 새 책을 냈습니다. 저자의 말을 전합니다.상위 15개 대학과 의치한약수 분야를 진학하려고 하는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정리입니다. 2024학년도 대학입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앞으로 각 분야별, 수준별 입시의 모든 것 시리즈를 출간하는 씨앗 같은 의미로 출간하는 기본서입니다. 앞으로 2023학년도 입시 결과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각 분
제임스 카메론의 인터뷰에 의하면 은 그저 로맨스 영화나 시대극이 아니었다.2012년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분석한 다큐멘터리의 인터뷰에서, 카메론 감독은 이 로맨스 영화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자본주의 사회를 풍자한 영화라고 하기도 했다.타이타닉의 설계자들은 배가 침몰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배의 탑승 인원의 반이 타기에도 모자란 구명정만을 배치했다.소련 붕괴 이후 자본주의 사회는 자본주의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 아무렇게나 주택 융자를 서민들에게 제공했고(서브프라임 모기지)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배출
2023 정시 경쟁률의 모든 것이 나왔습니다.한달 간 판매후에는 올해 겨울에 정시입결의 모든 것과 합본으로 판매합니다.낱권으로 사는 것이 가격으로 유리합니다. 2200원 !올해 입결이 곧 나오는 데 (점공상으로는 벌써 상당히 나왔습니다.) 지금 미리 보고 이렇게 저렇게 맞춰보면서 올해 정시지형을 그려보는 것도 유용합니다.장문성의 말경쟁률은 가장 객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통계입니다. 입결에 미치는 영향력이 줄었지만 수시모집 경쟁률에 비해서 정시모집 경쟁률은 훨씬 더 의미있는 자료입니다. 대학별로 정리된 PDF파일과 함께 엑셀 파일도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지금까지 장애인의 권리는 늘 무정차였다. 소개할 두 권의 책은 2021년부터 일어나고 있는 서울지하철에서의 환대문제를 다루기에 적합한 책입니다.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저, 문학과지성사, 2015레비나스 철학의 맥락들, 강영안.김정현.문성원.손영창 등 저, 그린비, 2017레비나스 철학의 맥락들 발췌'책임을 지는 것' 그리고 그 '연대성' 나와 관계 없는 것을 보고 내가 비참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실제로 관계가 있는 것이다. (저는 문제를 비참함 이렇게 잡아서 레비나스
들어가면서 소개의 말2023년도에 2024 전형 대비해서 입시 사딸라에서 첫 책이 나왔습니다.'무엇이 바뀌었나' 인데 이 책은 말하자면 이제 2024 전형을 대비한 기본서라 볼 수 있어요.저희 입시사딸라에서는 수시대비서가 세 가지 책이 나오거나 나올 겁니다.제가(조창훈) 작년도에 내놨던 수시 검색기라는 게 있어요. 이 검색기를 통해서 모집 인원 경쟁률 이런 거 같은 거를 체크하시면 되고'무엇이 바뀌었나 34개대'는 올해 전체적으로 대학별로 모집원이 어떻게 변했고 전형 방법이 어떻게 바뀌었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기본서이고 그
아래 내용은 과거에 근현대 미술사 마지막 시간 정리할 때 사용하던 자료입니다.고흐 고갱 마티스 칸딘스키 잭슨폴록 마크로스코 피카소 샤갈 달리 르네마그리트, 뒤샹 이브클라인과 앤디워홀 마야린 리처드세라 백남준 도널드저드 호안 미로 서세옥의 그림과 조각이 사용되었습니다.
한국의 역사교육에서 일제 강점기는 확실하게 중요하게 다뤄집니다.그런데 일본의 역사교과서의 왜곡은 미화의 측면도 있지만 인식의 전제에도 문제점이 있다고 보입니다.일본교과서는 중일전쟁과 태평양전쟁 등 일제가 일으킨 전쟁과 그 속에서 서구와의 대립을 주요 흐름으로 합니다. 조선인 강제노역이나 위안부 동원 등 우리 민중에 대한 가해 행위는 파생적이고 부수적인 사건으로 어쩔 수 없었다는 식입니다.한국은 일제의 폭력과 이에 맞선 저항이라는 틀로 역사를 보지만 일본은 전쟁은 모두가 피해를 입는다는 재해적 관점입니다.모두가 피해자라는 이런 엉뚱한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시장 관사는 1만8015㎡(5,459평) 부지에 본관 등 건물 2437㎡(740평) 규모로 지난 1985년 2월 건립되었습니다.관사사용을 중단한 이후 부산시는 관사 활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했는 데 (21년 12월) 부산시장 관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도도 낮았고 응답자의 70.1%는 관사 위치도 전혀 모른다고 응답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그 집은 재벌집이 되었습니다. 부산시장 관사는 재벌집으로만 끝나지 않을 듯 합니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지배종’이 이번달부터 촬영에 돌입합니다. 지난해 9월에는 조
한국대학출판협회는 2017년부터 매년 대학출판부 출간 도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손기영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교수의 '학살의 제국과 실패국가'는 학술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동학농민전쟁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일관계를 '학살', '실패국가', '민중 저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했습니다.권보드래(국어국문)·김수미(일어일문)·김준현(불어불문)·엄태웅(국어국문)·이명현(노어노문) 교수의 '사랑과 불륜의 문화사'는 교양부문 우수도서에 선정되었습니다. 불륜을 통해 당대 현실의 시대정신과 욕망을 고찰하는
1년만에 미술사 따라읽기를 올리네요베르사이유가 지어지는 1600년대 후반부터 1900년까지 200년이상 서양미술사는 사실상 프랑스 미술사의 기록에 불과합니다.강의를 과거 이 내용으로 두 시간 했는 데 지금은 사진만 올리고 해석은 독자의 몫으로 돌립니다.
이 책은 9명의 정신과 의사들이 함께 펴낸 에세이입니다.첫장을 맡은 분은 서울대 청년 정신건강의인 서울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김은영 선생님입니다.김 교수는 서울대 대학원 휴먼시스템의학과에서 대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라는 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강좌는 청년기 주로 대학생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정신건강 문제 대응 및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강의로써.기분장애, 불안장애, 중독 등 대학생 시기에 호발하는 정신장애 및 자살의 임상지식과 최신 연구결과를 고찰하고 이에 대응하는 역할 및 모델에 대해 가르칩니다. 김은
1961년 4월 11일 예루살렘에서 진행된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의 이야기는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개념인 '악의 평범성'과, 그것을 다룬 책인 으로 익히 잘 알려져있습니다.열성적인 칸트주의자인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의 일화를 들어 실천하지 않는 이성, 마비된 이성, 무비판적 이성에 대해 비판합니다. 한나 아렌트는 인간이 정치적인 동물이며, 이성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의미를 만들어나간다고 믿은 철학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숭고한 이성이, 무비판적으로 상부의 명령을 위해 사용되기만 할 뿐이었던 2
작가님, 농사지으신다면서요? 작가라는 호칭에 그녀는 순간 당황했다. 작가라는 호칭을 들어본 게 얼마만인가. 물론 작가긴 했다. 그녀가 등단한 건 이십여년 전, 신춘문예로 화려하게 등단한 뒤 간간히 단편을 썼고, 세권의 소설집을 냈다. 신간 출판 즈음이면 중앙일간지와 인터뷰도 했다. 그러나 책은 팔리지 않았고, 상상력은 나이와 반비례하여 쏜살같이 사라졌으며, 엄마를 모시겠다고 지리산 자락에 묻힌 이후로는 세간의 관심도 문학적 상상력도 함께 묻혔다.(정지아의 단편 자본주의의 적p.47)박사님, 이것 짬 보씨요. 박사님 나왔소. 거기 고
서울대는 매해 지원자들이 읽은 도서 중 가장 많이 읽은 도서 TOP20리스트를 서울대 입학처 사이트 아로리에 탑재하는데,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4회 이상 랭크된 도서도 따로 정리했습니다. 물론 최근 출간되어 중복횟수가 적은 책도 있지요.리스트를 보면 고전이 왜 고전으로 불리는지를 알려주는 책들도 있고, 시류를 잘 탔지만 금방 외면된 책들도 보입니다.이 책들을 읽는다고 서울대에 가는 것도 아니고 읽지 않는다고 서울대에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책을 서울대에 가려고 읽는 것도 아니구요.책은 읽어야
의 진가는, 어릴 때 보고 커서 다시 한번 볼 때 드러난다. 어릴 때에 느끼지 못했던 의 가치들이 나중에 사회적인 혹은 미학적인 식견이 넓어짐에 따라 여러 군데에서 느껴진다. 무엇보다도 사회적인 메시지들이 극단적인 자본주의와 환경 오염으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와 밀접하게 느껴지는 면이 크다. 얼마 전에 를 다시 보았는데, 어릴 때에는 의 세계관이 그렇게 무서운 줄을 몰랐다. 그러한 점에서, 내가 보고 느낀 와 그것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현대 사회의 모습들을 이 글에서 한번 정리해 보고자
정치란 무엇일까? 경제적 관점에서, 정치는 재화 분배의 문제이다.윤리적 관점에서 보자면, 바르게(正) 통치(治) 하는 것을 말한다.한국 정치를 그동안 지배했던 두 가지의 담론도 이와 같았다. 일반적으로 보수는 전자를, 진보는 후자를 토대로 삼아왔다. 경제 담론에는 안정, 보수, 발전, 개발 등의 요소가 포함되었고 윤리 담론에는 인권, 진보, 공정, 평등 등의 요소가 포함되었다.그러한 두 가지의 담론이 가장 크게 충돌한 것이 노무현-이명박 대통령의 시기였다. 시사인 소속 만평가 굽시니스트는 노무현의 등장으로 박정희에 대항하는 진보
뇌과학자 크리츨로우의 운명의 과학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아래와 같습니다.저자의 글마다 평가를 달 수 있지만 그것은 독자의 몫으로 돌리겠습니다. 우리는 자유의지와 온건한 의식을 가지고 있는 주체인가, 아니면 내면 깊숙이 자리잡고 자기도 모르는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미리 프로그램된 기계에 가까운 존재인가? p.14경험적으로 볼 때 청소년기는 새로움과 감각을 추구하는 행동, 더 극단적인 위험 감수, 자기 몰두, 또래 압력에 대한 민감성 등과 연관이 있다. 이런 특성은 모든 시간과 문화에 걸쳐 관찰되어 왔다. p. 62"열 여섯살이 되면
조지 오웰의 푸코의 이 두 책은 각각 다른 철학적인 사상을 기반으로 두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이 그것이다. 는 원류 마르크스주의에 기반을 둔 소설이다. 소설 내에 항상 반복되는 계급에 대한 담론이 그러하지만, 무엇보다도 소설 전체가 내포하고 있는 메시지에서 그러하고, 어떻게 현대 국가에서 개인이 소멸되는지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더욱 그러하다. 는 기본적으로 인간 찬가이다. 조지 오웰은 이 책의 원래 제목을 이라 하려 했다(책이 잘 안 팔릴 것 같다
정시입결의 모든 것 3탄에서도 엑셀파일 제공을 합니다.모집단위별 입시결과 정리도 유용하지만 시간대별 경쟁률 시트는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은 유일한 책으로 보입니다. 부산 경북 강원 전남북 충남북 경상 제주대의 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