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외국대학 인증요건 흠결확인' 소송은 긁어 부스럼이 되었습니다.해당 소송의 각하로 인해 10일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실이 해외 인증의대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하게 되었습니다.쉬쉬하던 사실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외국 의대는 전 세계 38개국, 159개 대학이었습니다. 미국이 24개로 가장 많고 영국 17개, 독일과 일본 각각 13개, 러시아 12개, 호주 6개,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헝가리 각각 4개, 남아프리카
사회탐구과목은 쉽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쉽게 나오면 오히려 등급받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완전학습의 중요성이 올라간다 하겠습니다아래 사탐과목별 조언은 EBS 사탐 대표강사들의 이야기입니다.참여하신 선생님은 박 봄, 이진웅, 김준우, 강승희, 이충모 선생님입니다.==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는 핵심 개념이 매년 반복적으로 수능 문제로 출제된다.단원별 출제 문항 수도 거의 정해져 있다. 사회·문화를 예로 들면 I~Ⅴ단원에서 각각 4문제 내외로 출제된다. 지난 3년간 기출문제를 토대로 수능에 출제되는 빈출 주제를 뽑아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지난달 1∼20일 서울지역 고등학교 교사 287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6일 밝혔습니다.고교학점제는 고교생들이 진로·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듣고 일정 학점을 채우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 2025학년도 현 중 2부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서울지역에서는 올해부터 모든 고교가 시범실시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전교조의 설문조사결과는 응답교사의 73%가 고교학점제를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는 우선 '수능 등 입시에 유리한 과목 선택'을 꼽은 응답자가 65
큰돈도 중요하지만 푼돈도 중요하다. 동전의 가치는 예전보다 더 떨어진 상황이다. 집집마다 서랍에 동전이 굴러다니기도 하고, 주머니에서 한두 개씩 나오기도 한다. 간혹 가구의 수평이 맞지 않는다고 동전으로 괴는 집도 있다. 나는 교육상 그런 모습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다. 아무리 작은 동전도 필요할 때 없으면 그렇게 불편할 수가 없다. 5백원을 써야 하는데 바꿀 곳이 없어 진땀을 흘릴 때도 많지 않은가. 그리고 액수가 어찌 됐든 돈이 아닌가. 동전은 모아서 지폐로 바꿀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아무렇게나 뒹구는 동전을 모을 수 있는 통
서울대 편입이 어려운 점은 서울대가 정원에 맞춰서 뽑지를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학교가 정원에 맞춰서 학생을 선발하지만, 서울대는 과에서 마음에 드는 학생이 없으면 전원 탈락시키고 아무도 안 뽑아버립니다. 적극적 과락이라고 합니다.대학알리미 편입학 선발결과 공시자료로 명쾌하게 알 수 있습니다수능 합격이 더 쉬운 편입니다서울대 학사편입 등록률이 낮은 것과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사편입 등록률이 낮은 것은 다른 이유입니다. 이유가 다른 점은 대부분 아실 것입니다.경쟁률이 낮은 것도 다른 이유입니다. 가고 싶은 데 불확실해서 지원하지 않
(영자신문동아리)동아리 반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모든 동아리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함. 내실 있는 활동을 구상하고자 고민하고 노력하였으며, 동아리 구성원들과의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함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함.다양한 기사문을 찾아 읽어보는 시간을 통해 삶을 통찰하고 사회와 주변의 삶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로 삼았으며 진로와 관련된 기사문을 찾아 읽어보며 진로역량을 키움. 또한 다른 관점에서 여러 자료를 검토해보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신장함. 신문 기사의 구성 요소를 살펴봄으로써 신문 기사의 구조를 이해
이그나스 제멜바이스는 헝가리의 산부인과 의사입니다기초 손소독법을 도입한 사람입니다.제멜바이스는 당시(1850년대) 산부인과에서 분만을 받은 산모의 사망율이 산파에 의해 분만을 받은 산모의 사망율보다 비상식적으로 높다는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였고, 산욕열을 줄이기 위해 분만 전에 반드시 염소 처리된 석회 용액으로 손을 깨끗이 세척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였습니다.이 당연한 주장은 당시로서는 급진적인 주장이어서 여러 우여곡절끝에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사망하게 됩니다제멜바이스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뒤 10년이 지나 프랑스의 파스퇴르가 세균의
"고3들은 학교 자습시간에 인강을 듣습니다. 자주 듣다보니 마치 현장 강의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드라마만큼은 아니어도 몰입도를 위한 구성을 했기 때문입니다.힐링은 아니고 킬링현우진의 모의고사 강의인 '킬링캠프'는 1시즌당 강의료 6만3000원, 교재비 6만9000원에 판매되는데 모의고사는 총 6회 분량입니다. 1회분에 2만2000원 상당인 셈입니다.1시즌을 구입하는 수험생이 만약에 10만명이라고 하면 얼마나 될까요?132억원이 됩니다.킬링은 4점짜리 문항 중 고난도 문제만을 강의에서 해설합니다.공통은 12,13,
우리나라에서는 노동의 신성함은 중요시되는 반면 그 대가인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을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것을 대놓고 드러내는 것은 좀 부담스러워한다고 해야 할까. 그러다 보니 부자가 된 사람들을 얕보거나 돈을 밝히는 이들을 경시하기도 했다. 유독 셈이 빠르고 돈을 좋아하는 아이도 영악하다는 소리를 듣기 십상이다. 그러나 시대가 지나면서 우리 사회도 많이 달라졌고, 어려서부터 제대로 정립된 건강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사람도 많아졌다. 특히 부모 세대에 어느 정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대학이 학생들의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연간 투자하는 인건비, 기자재 및 실험실습비, 장학금, 도서구입비 등이 포함된 각 대학의 교육투자 수준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대학이 얼마나 지원하고 있는지 가늠함으로써 대학의 미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등록금 대비로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좋은 대학은 어디일까요?지스트입니다. 1인당 교육비는 포항공대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 1억을 넘겨서 1-2등이지만 학부등록금으로 나눈 값을 가성비라고 명명한다면 2백만원을 내고 8천6백만원어치 교육을 받으니
2024 전국 반도체 계약학과 규모는 10개교 510명으로 늘었습니다. 연대가 모집인원을 늘렸고, UNIST 지스트 DGIST가 신설했습니다.수요가 있어서 늘은 것인지 정부의 정책으로 수요를 오판한 것인지는 일단 9개월내로 1차 판정이 가능합니다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대학은 7곳입니다. 2024대입에 GIST DGIST UNIST의 3개교가 추가됐으며 연대가 정원을 50명 확대했습니다.7개교 410명 입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기존에 운영해오던 4개교(KAIST 연대 성대 포스텍)의 정원을 추가로 확대할
의대 학제 개편이 검토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예과 2년과 본과 4년을 통합한 커리큘럼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는 데 이렇게 되면 본과가 5년 또는 6년이 될 수 있습니다. 개편 과정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이르면 2025학년도부터 새 학제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과대학 학제는 예과 2년과 본과 4년이 포함된 총 6년 과정으로 . 예과에서는 기초적인 자연과학과 인문학 등 교양수업을 듣게 되고 본과 4년에 기초의학과 임상 과목 수강, 임상 실습을 듣게 되어있습니다.본과 4년 동안 26개 전공 관련 수업
1학년 6월 모의고사 영어과목 43번부터 45번 문항MBC는 이 문항이 M사의 영어강사의 문제집을 베꼈다고 보도했습니다.메가 홈페이지 둘째줄의 이름대친 별칭을 쓰는 강사입니다.4개 단락에 일치하는 단어를 색칠해보면 사실상 같은 지문이나 다름없습니다.해병을 뜻하는 'marine'이 군인을 뜻하는 'soldier'로 표기되는 등 단어 몇 개만 바뀐 정돕니다.마지막 문항의 경우 선택지 일부 표현만 조금 달라져 있습니다.연합학력평가 문제는 전국에서 차출된 교사들이 일주일 이상 합숙하며 출제합니다.참여 경험이 있는 교사들은 "시중 문제집과
수원대학교 근처 화성시 효행로 387홍익대학교 화성캠퍼스가 있는 곳입니다.화성캠퍼스는 2004년 홍익대 재단이 경성고등학교 재단을 인수 합병하면서 탄생합니다.지금은 홍익디자인고등학교인 수원경성고등학교를 인수하면서 수원경성고 옆에 넓은 부지가 딸려 왔고 여기에 새로운 캠퍼스를 조성하기로 결정하기로 합니다원래는 넓은 실습장이 필요한 미술대학과 공과대학 등 일부 학과를 이전하는 방안을 고려한바도 있었지만 서울을 벗어나면 떨어진다는 단과대학들의 반발로 무산되고 수리실험동과 체육부 기숙사 및 훈련장 정도만 만들어놓고 방치해 왔습니다.20
방금 전 오후 5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마지막으로 8개 과학영재학교 원서접수가 종료되었습니다. 아래 자료는 각 학교의 발표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된 경쟁률입니다. 단, 오늘 접수종료된 한국과학영재학교의 경우는 지원자들 접수번호로 예측하였습니다. 2023학년도에도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입시결과를 발표할 때 쯤 정원을 안내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우선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장영실 전형입니다. 사실 유일한 무시험 전형으로 접근 자체가 다른 과정이기 때문에 다른 전형들과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
‘학원은 교육 서비스업’평범한 엄마는 매달 학원에 와서 직접 등록을 하는 엄마다. 학원에서는 어떤 엄마를 선호하고, 어떤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신경을 더 쓸까? 심사숙고해서 학원을 선택하고 등록을 마친 후 ‘원장님만 믿겠습니다’ ‘선생님이 알아서 잘해주세요’라며 손 놓고 있을 것인가? 어떤 엄마는 아이의 수업 내용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수시로 체크하며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득달같이 학원에 연락을 한다. 또 어떤 엄마는 공부를 하는지 안 하는지 관심도 없고 등록할 때가 되면 아이에게 신용카드만 내준다. 평범한 엄마는 매달 학원에 와서
학과 소개 이미지가 가장 흥미로운 곳은 저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입니다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30년 전통이 되어가는 세종대의 특성학과입니다세종대는 1996년 4년제 대학 최초로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개설했는 데 소속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입니다. 생각해보면 게임, 실감콘텐츠 (메타버스/XR) 등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요합니다. 미분방정식은 CG에서 필요합니다.이 전공은 예술과 디지털기술이 결합한 융합 콘텐츠과입니다유사학과로는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를 들 수 있지만 홈페이지 소개화면처럼 웨어러블 컴퓨팅, 가상/증강현실, 게임기반 교육등에
전국에는 모두 20개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영재학교와 다르게 과학고등학교는 지역별로 지원 가능한 학교가 1곳 또는 2곳 정도가 정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지역에 학교만 요강을 살펴보는 경우가 있지만 전국을 바라보면 전형별로 과학고 입시를 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영재학교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도 많겠지만 잠시 집중하여 보죠. 영재학교와 달리 과학고는 우리지역 외에는 지원할 수가 없기 때문에 한 눈에 보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오늘 인사이트들을 열어드리겠습니다. 먼저 정원에서도 두 가
기업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은 아주 높습니다.그런데 기업의 목표는 늘 성과이고 효율입니다. 옵스, ML 옵스라는 것은 Machine learning operation을 일컫는 말입니다.기업들은 데이터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의 차원에서 ML모델 구축을 합니다.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데이터 변환입시에서도 괜찮은뉴스가 주도하는 데이터변환에 대해 많은 전문상담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입학처가 입시결과를 조금 더 풍성하게 내놓은 탓이기도 합니다.621명의 AI 직군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도 예상보다 더 모델개발만큼이나 데이터변환이 중요
대학알리미 기준입니다. 2022년 공시 2021년 실적입니다. 그 전해에 왕성한 연구실적을 보이고 안식년을 하는 교수님은 포함되지 못합니다만 한 해 기준으로 보면 3년 평균으로 보나 비슷한 추이였습니다. ‘SCI 논문’이라고 할 때 스코퍼스 논문도 포함하지만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없다의 논쟁도 제법 있습니다.국제기준으로는 2021년 포항공대 카이스트 유니스트 순입니다. 그런데 어떤 연구는 국내에서 꼭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국제기준과 비교해보면 과기원이 조금 더 많아지고 한양대가 약간 높아지고 중앙대가 약간 떨어집니다. 논문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