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목)에는 고3과 함께 고1, 고2도 모의고사를 보았다. 고1은 고등학교 입학한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아서 배운 것이 없지만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고2는 고1 때 배운 내용을 기준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다.고1, 고2 모두 모의고사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다. 이 시험을 통해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우선 수능 시험과 같은 시간에 보는 시험이니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가 어떤지 잘 체크를 하자. 고2 국어, 수학의 등급컷은
EBSi가 사탐, 과탐 등급컷을 21:20 정도에 발표를 하면서 고3 모의고사 등급컷은 발표가 모두 마무리되었다. 과탐에서는 물리학I이 가장 어려운 과목이었고, 지구과학I이 가장 쉬웠다고 예상된다.사탐에서는 세계사가 가장 쉬웠던 것 같고 생활과윤리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윤리와사상도 상당히 어려웠다고 예상이 되어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들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 같다. 세계사 다음으로는 동아시아사와 정치와 법 정도가 쉬운 과목이었다.대부분의 등급컷이 비슷했는데 대성마이맥의 한국지리 등급컷이 다른 기관에 비해서 낮은 편이다.
EBSi에 발표되는 체감 난이도를 보면 작년과 재작년 3월 모의고사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50%를 넘어섰고 "약간 어려웠다."가 30% 부근 정도여서 작년에는 어려웠다는 비율이 84.6%였고, 재작년에는 85.6%였습니다.올해는 "매우 어려웠다."가 34.3%, "약간 어려웠다."가 34.1%를 기록하면서 어려웠다는 의견이 68.4%로 70%를 넘지 못했으니 조금 쉬운 시험이었습니다.국어가 조금 어려웠지만 수학과 영어가 쉽다는 평이 나왔기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쉬운 시험이었습니다.국어가 첫 모의고사보니 문학 부분에서의 시간
24수능 사탐백분위 100은 사회문화 정법 경제와 화2 생2에서만 있었습니다인문은 805명 자연은 67명입니다.백분위 96 1등급까지는 사탐은 17429명이 있었고 과탐은 19천명이 있었습니다과목이 2과목이니 실제로는 절반으로 봐야 합니다. 수능응시자 모두가 정시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니 서연고 지원권은 국어 수학 백분위가 특별히 잘 한 과목 없이 표준적이라면 과탐백분위 96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교차지원자를 감안하고 수학표점이 자연계 학생보다 밀리는 점을 감안하면 문과에서는 성서한 모집인원 3500명에 해당하는 사탐백분위는 97에서
3월 모의고사는 고1, 고2, 고3이 모두 시험을 본다. 예전에는 경기도와 광주광역시의 고1, 고2는 3월 모의고사를 보지 않았는데 작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3월 모의고사에 응시하고 있다.고1은 아직 고등학교 수업을 들은지 1개월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등학교 범위에서 시험을 출제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교육과정 전 범위"에서 출제가 된다.고2도 고1 과정에서 시험을 출제하기 때문에 국어, 수학, 영어는 고1 전 범위에서 출제가 되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도 고1 때 배웠던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범위에서 출제가 된다. 사회
2024 수시에서 의대지원자는 58,461명입니다.이렇게 많은 인원이 지원했는 데에도 그 전해보다 4,264명이 줄었습니다.그런데 5만8천명중 절반인 29천여명이 논술지원자입니다.(지역인재 논술 지원자 964명도 추가해야 합니다)실제로는 5-6천명정도의 인원이 6장중에 일부를 의대지원카드로 사용한 것입니다.일반고는 1.6등급까지가 6천3백명정도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2024 수시 의대는 논술전형에서 1821명이 줄었고 교과일반전형도 1200여명이 줄었습니다. 지역인재 교과전형도 1100명이 줄었습니다.올해는 의대 증원이 어떻게
27일 입시결과를 발표한 서울교대의 특징은 평균, 70%컷, 80%컷을 구분해서 발표를 했고, 경쟁률 외에는 특별한 다른 정보는 없었다. 올해 입시결과를 발표한 교대는 경인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가 있는데 아마도 서울교대가 가장 단순한 결과 발표였다. 서울교대는 2023학년도까지 수시모집의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사향인재추천전형을 모집했다. 2024학년도에 사향인재추천이 폐지되면서 정시모집 비율이 많이 늘었다.수시모집에서 학교장추천 40명, 교직인성우수자 100명을 합해서 14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지만 실제 수시모집에서는 17명이 등
2024 입시결과는 몇 개의 대학만이 공개되어 있습니다.성균관대 건국대가 교과성적이 공개되었고 시립대와 이화여대 아주대 인하대 가톨릭대 인천대의 입결을 알 수 있습니다.이정도 공개된 성적으로도 입시지형도는 그릴 수 있습니다.올해 학생수는 36만명 특성화고를 합쳐서 41만5천명입니다. 작년보다는 많고 2022보다는 적습니다.33만명을 모수로 했을 때 1.3등급은 전체 1.1% 조선대 약대 교과전형 70% 등급은 1.31등급 특목자사고를 합친 전남대 의대 학종 평균등급은 1.32등급입니다. 조선 원광 충북대등이 누백 1.1%를 벗어났지
5년간의 학종지원자수를 보면 시립대는 8천명에서 1만명이상으로 늘었습니다.재수지원자 비율도 18%에서 29%로 늘었습니다.학령인구가 감소했는 데 시립대의 인기가 올라갔다고 볼 수 있는 측면이 있는 데 5년전에 비해 재학생 지원자는 850명 늘었는 데 재수생 지원자는 1630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작년에 많이 늘었습니다지역별 지원자를 보면 수도권 지원자가 늘었는 데 이 또한 재수생 지원자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합격자는 오히려 수도권 비율이 줄었습니다. 사실 모집인원이 적으니 지역별 상세 비율은 1-2명만 더 합격해도 변화가
3월 모의가 끝나면 우선 등급컷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재수생이 시험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1등급컷이 사실은 2등급컷이라고 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찬스가 발표하는 보정등급컷을 함께 확인해보아야 할 것입니다.탐구는 등급컷보다는 과목별 선택비율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수능과의 비교보다는 그 전해의 3월 모의 등 최근 몇년간의 추이로 보는 것이 더 맞습니다. 수능은 지원자 기준으로 3월 모의와 차이가 납니다올해는 과탐필수응시가 폐지된 곳이 많아서 소위 사탐런이 일어날 수 있는 데 이런 현상은 3월모의와 6월 모의에서 선택과목응시비율의 차
입시에 대한 오해 중에서 입학전형료 수입으로 대학에서 건물을 짓는다는 표현이 있다. 아래 글에서도 논술전형으로 전형료 수입이 많은데 학생부교과전형의 지원자가 많아져서 수입이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대학들이 매년 8월말에 대학알리미에 공개하는 "입학전형료"에 대한 수입과 지출 결산을 보면 입학전형료 수입이 많기는 하지만 지출도 많아서 대부분의 대학들이 적자를 보는 것으로 되어 있다.2023학년도 입학전형료 수입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희대로 52억 정도였고, 다음 순서는 중앙대가 47억, 성균관대가 43억으로 40억 이상의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정보를 처리하는 컴퓨터로, 기존의 컴퓨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매우 빠른 계산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기존 컴퓨터는 0과 1의 두 가지 상태만 나타낼 수 있는 비트(Bit)를 사용하는 반면, 양자 컴퓨터는 큐비트(Qubit)라는 양자 역학적 단위를 사용합니다.큐비트는 0과 1의 상태를 동시에 나타낼 수 있는 중첩(Superposition) 상태를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특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컴퓨터에서 두 개의 비트를 사용하면
선거전에 의대증원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어렵다는 것이 대체적 전망입니다.오늘 저녁 결선투표결과가 공개되는 의협회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는 상대적으로 더 강경파로 알려진 임현택 후보(54, 충남대)가 35.7%(1만203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 지지가 아니어서 결선투표를 가게 되었습니다. 주수호 후보(66, 연세대)는 임 후보에 6.5%p(2185표) 뒤진 29.2%(9846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25일부터 의대교수 집단 사직과 근무시간 축소가 현실화 되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상황에 더해서 의
경희대부터 국민숭실까지 7개대학의 인문계열 교과-종합 전형의모집인원은 전공분류가 애매한 일부과 (홍대 자전)를 제외하면 3,285명이고 지원자는 45,751명입니다.경희대 경영학과 교과전형 합격자의 평균은 2023전형에서 1.5등급이었고 국민대의 학교생활우수자 학종전형의 법학과 최저합격자 성적은 3.14등급이었습니다.인문계열 수시 교과 학종지원자 상당수가 경희대부터 건동홍숙 국민 숭실 지원자 그룹안에 속해있습니다. 지원경쟁률을 보면 서울 주요 7개대학 중계열 학과중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미디어입니다. 7개대학 모집인원이 경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수의사까지 국가시험의 합격률을 10년간 정리를 해보았다. 10년 간의 평균 합격률을 평균해보면 약사 국가시험이 92.6%로 가장 낮고 한의사 국가시험이 96.2%로 가장 높았다.의사 국가시험은 2020년에 의사 증원에 따른 의사 국가시험 거부가 있어서 실기시험을 볼 수 없었던 관계로 12.8%의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당시 2020년 하반기에 실시되지 않았던 실기시험은 2021년 1월에 추가 시험을 진행하면서 2022년 국가시험의 응시자가 6,043명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있었다. 그래서 의사 국
부산교육청이 내놓은 2025 대입성공전략 책자안의 부산지역 학생들의 등급별 지원경향입니다.1~1.5등급안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경향입니다.고교별 서울대 등록자 순위를 따지는 것은 비교육적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다 우선해서 서울대도 로컬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구시대적 사고입니다.다만 2024 수시에서는 광역시의 서울대 등록률이 상승해서 추이가 어떻게 변했는 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기는 합니다.부산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은 주로 부울경 의대에 지원합니다. 의대 순위 다음도 약대 치대 수의대 한의대로 역시 메디컬입니다표와 같이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해군OCS장교중앙회와 지난 3월 13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협정식은 세종대 배덕효 총장, 홍우영 부총장, 해군OCS장교중앙회 최홍윤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배덕효 총장은 협정에 대해 “세종대는 그동안 해군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우수한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데 앞장서 왔는데 앞으로도 해군OCS장교중앙회와 협력해 우리 국방을 책임질 해군 장교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종대는 2011년 6월에 해
혁신신약 전공은 서울대 첨단융합학부내에 있습니다.2025학년에는 서울대 외에 성대에도 설치될 계획입니다. 교육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첨단이름은 안 붙었지만 경희대 약과학과가 약대소속으로 유사하게 학과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혼자 있다보니 한약학과보다 인기가 없었습니다.서울대 첨단융합학부내 혁신신약과 신설을 주도했던 강건욱 교수(서울대 약대)는 약학회 학술대회에서 “13개 약학대학에서 관심을 갖고 혁신신약학과 신설을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혁신신약전공은 첨단신기술 기반의 혁신의약품 개발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우선 홍문표 입학처장의 일산킨텍스 설명회 워딩을 그대로 들려드립니다.학생부 종합전형은 작년도까지 저희 입학 전형을 보신 분들은 융합형이 뭐고 탐구형이 뭐냐 이렇게 질문하실 겁니다.왜냐하면 예전에 저희가 계열 모집, 학과 모집 이런 이름을 가지고 학생들을 뽑았었는데요.저희가 조금 더 이 전형 설계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서 이름만 바꿨습니다.그래서 계열 모집이 융합형이 되고 학과 모집이 탐구형이 된다.그냥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융합형 즉 예전의 계열 모집에서는 보시는 것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글로벌 융합학부 자연과학계열
춘천교대는 2022학년도부터 수시모집은 서류100으로, 정시모집은 수능100으로 선발을 시작했다. 교대이면서 수시, 정시 모두 면접을 보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부담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2022학년도부터 자소서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지원을 할 수 있다.다만 수시모집에서는 교직적인성인재나 강원인재 모두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때 지원을 해야 의미가 있다.2021학년도까지 등급합14(2)의 최저기준을 적용하다가 2022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등급합12의 최저기준을 적용했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