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모의고사 제 2외국어 응시자는 9398명입니다.
이제 더 이상 아랍어를 시험보지는 않습니다. 참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아랍어는 아랍지역에 대한 관심이 있는 학생이 시험보아야 합니다.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에서 제 2외국어가 필요한 모집단위의 인원은 243명입니다.
정시에서는 323명을 모집합니다.
2외국어 감점은 3등급부터인데 4등급을 넘어가면 상당한 손해입니다.
4등급은 원점수 20점을 맞아야 합니다.
그냥 찍어서 나오는 점수는 아닙니다,
4등급까지의 수험 생 비중은 과목별로 다른데 대체로 40% 수준입니다.
2외국어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봐야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정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충 교차지원가능하다고 원서접수할 상황은 아닙니다.
감점폭을 고려하면 자연계에서 인문으로 지원이 실익이 없게 됩니다.
조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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