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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앵커: “문 대통령을 지켜야 된다, 보호해야 된다. ”
문재인 대통령: “선거용이죠, 뭐.”
손석희 : “별로 신경안쓰신다는 말씀인가요?”
문재인 : “예. 뭐 누가 와서 지켜줍니까.”
대담에 앞서 손석희 전 앵커는 “다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저널리즘의 입장에서 질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손석희 전 앵커와의 대담은 2부작으로 제작되어 내일 4월 25일(월)과 모레 26일(화)에 방송됩니다.
제목처럼 기본서인 빌 코바치와 톰 로젠스틸이 쓴 저널리즘의 기본원칙에는
“저널리즘의 첫 번째 의무는 진실에 대한 것이다.” “저널리즘이 가장 충성을 바쳐야 할 대상은 시민들이다.” “저널리즘의 본질은 사실 확인의 규율이다.” 와 같이 저널리즘의 10대 기본원칙중 이 세 가지를 맨 앞에 두었습니다.
그런데 ....... “저널리즘의 입장(journalistic truth)”은 단순한 정확성을 넘어서는 이해관계를 초월한 어떤 추구이어야 하는 데 그럼에도 저널리즘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에게 충성해야 한다고 할 때의 이 시민은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에 과연 답이 나올 수 있는 것이지에 대해 고민을 한다고 해도 ......
조창훈 기자
cp@nextpl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