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수학으로 높아진 인문의 높아진 수능최저 문턱과 학추 학종전형의 복수지원 허용으로 어느 해보다 변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고려대 입시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학업우수전형의 입결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복수지원으로 인해 내신평가가 강화되어서 일반고 학생의 합격비중이 올라갔습니다.

학업우수와 학추의 복수지원은 올해 2023까지만 허용됩니다.

수능최저 충족률은 자연이 특별히 많이 좋아지지 않았는 데 이는 상위권 학생들이 신설된 약대에도 관심이 있고 의치한 지원경쟁률도 높아진 탓이라 보입니다

인문은 예상대로 학업우수에서 수능최저 충족률이 아주 낮았습니다.

학업우수 수능최저 충족률
학업우수 수능최저 충족률

학교추천 입시결과입니다. 인문은 2021에 비해 평균 0.16등급정도 떨어졌습니다.

 인문의 학교추천 수능최저 충족률이 37%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2021전형에서는 면접응시자 기준이니 수평적 비교는 어렵지만 학교추천의 인문 최저충족률이 61% 수준이었습니다.

70%컷으로 가장 높은 과는 자전과 사회학과였습니다. 다음은 경영 정외 경제였습니다. 통계가 부진한 것은 서류평가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자연의 학교추천전형 평균등급은 0.01등급 차이였습니다. 거의 같았다고 보면 됩니다. 생명과학과 공학은 선호도 순서대로 공학은 아주 좋아졌고 과학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올해는 뒤집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계는 내신이 나쁘고 전자는 좋은 데 둘의 차이는 0.16등급이었습니다. 4차 융합의 시대여서 사실 진출차원에서 놓고보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학업우수는 인문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외고생 합격비중도 줄어들었습니다.

어문계열은 여전히 전공적합성을 많이 보기때문에 외고생이 많이 합격했고 정외 경제 행정 통계등이 일반고생이 많이 합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연 학우는 작년보다 내신이 거의 0.4등급이 좋아졌습니다.

평균적으로 2등급 초반선이고 컴공 수교와 데이터 과학부는 1.7등급이어서 학추 못지 않은 내신이었습니다. 학업우수 자연은 학과선호도 차이가 강하게 보였습니다. 지구과학등급이 2.7등급이 된 것은 그만큼 수험생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산업공과 전자전기가 내신이 뒤집힌 것은 퐁당퐁당 때문입니다. 21에 산공이 약했습니다.  의대는 늘 비슷한 수준이 되었는 데 사실 고려대 학업우수는 전사고생과 과고 영재고생 (과고 영재 9명합격) 이 많아서이지 일반고는 대체로 1.39등급 광역자사고는 1.7등급이 끝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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