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목요연은 한 번만 보면 분명하게 알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잘 정돈되고 조리 있게 만들어져야 하는 것인데 입시자료 만드는 사람은 이 일목요연도 늘 시도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립대는 앞서 교사대상 컨퍼런스를 통해 자료을 일찍 공개한 바 있는 데 5월 자료에서는 교사컨퍼런스에는 없는 평균자료가 나왔습니다.

평균이 참 의미가 없는 자료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드는데 주력한 자료입니다.

경제학과 평균은 특목고 학생이 많이 선발되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고 자사고생은 이번 2022에는 선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합니다.

반면 영문과는 골고루 뽑았다는 느낌이 들죠

자연계열도 평균과 일반고 합격평균을 비교해보면 전자전기는 일반고생이 많이 선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화공과는 고르게 뽑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통계학과는 2년째 일반고생만 선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 5분만에서 소개했던 것처럼 교과전형입결은 일종의 학종최고내신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장문성 대표기자는 어떻게 정리할까요?

교과전형은 이렇게 그래프로 만들었습니다.

평균과 최저등급 차이가 작은 모집단위도 있고 아주 크게 차이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도 2.2등급을 넘어가는 것은 쉬어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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