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의 대전설명회는 별도의 촬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래 영상처럼 현장 화면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화면을 무성영화다라고 생각하시고 자막 입힌 것을 감상해보시죠

 

자막 텍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6월 17일 대전설명회 실황입니다. 음성은 안 들려서 자막을 입혔는 데 실제 강연내용과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수박이라는 말을 하죠 보이는 것 알리는 것이 진실이 아닌 경우가 입시데이터에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수박같은 일이 이번 2023 전형에서도 있는데 수시비율이 역대 최고 78%라 하는 거죠

전국대학 기준이어서 그런 것인데 지방대학이 일단 수시 모집인원을 늘려만 놓은 것입니다.

실제로 15개 대학으로 놓고 보면 지난 3년간 정시 인원이 계속 늘어났습니다.

먼저 2021 년 지금 대학교 2학년 학생들을 보면  학생부 종합전형인원이 22761명 정시 수능전형보다 7500명 이상 많습니다. 2021 전형에서는 가장 중요한 전형이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작년에 2022 정시전형에서 수능모집인원이 늘었는 데 아직 완성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정시 모집인원이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보다 866명이 많습니다

학종이 4천명이상 줄고 교과전형이 늘어난 것은 얼마 안 되고 대상자들도 시골까지 포함한 내신 상위권이니 수시가 힘들었고 경쟁률도 다 높았습니다.

약대가 신설되었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이 늘어났고 인문계열은 수학 통합으로 수능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시지원을 했고 그래서 2022는 수시지원이 참 어려웠습니다.

이제 2023에 보면 정시가 서울대 중앙대 경희대등이 더 늘어나서 수시학생부 종합전형보다 2892명이 많은 2만명이 되었습니다. 

2021과 비교해보면 정시가 5천명이상 늘었으니 대학이 1개 반 정도 더 생긴것입니다. 그런데 그래서 괜찮은 것은 재수생이었습니다

2023에는 최상위권의 의치약에서는 지역인재가 늘어나서 수시 모집인원이 줄어든 효과가 있습니다

의치약은 지역베이스가 없는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전충남은 지역인재가 늘었죠 호남권이나 부울경만큼은 아니더라도

정시 점수를 놓고 보자면 5천명이 늘어난 것은 5% 정도 입결백분위 하락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전권으로 놓고보면  수능점수가 서울 경기 부산 대구보다  못하고 광주보다 못하다고 얘기하는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건 일단 유보적으로 놓고 보아도  이렇게 정시가 늘고 수시가 줄어드는 것은 지방 재학생에게 불리하게 나빠진 것이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제 교과전형인데  모든 대학들이 교과전형이 다 생겼어요

이것은 전과는 달라진 것인데  과거에는 교과전형이 연고성서한 중 고대와 한대만 있었으니 상위권학생들이 교과전형으로 한양 중앙을 내거나 아니면 학종만 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작년부터는 1.3에서 2등급까지 학생들이 우선 교과전형을 의치약에서 연고성서한 까지 내고 보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 학종을 건너 띄기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서울대 지역균형선발 다음으로 지원하는 것은  연세대학교 교과추천

연세대학교 교과추천전형을 내는 사람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고 지역균형선발이 자연같으면 과탐2가 있으니 서울대  일반전형으로 돌리고 의치약을 쓰고  그 다음에 연대교과추천형을 내기도 하고  이렇게 서울대 or 의치약 -연대 조합이 되면서 고대 한양대 교과전형이 일정선 이상을 넘지 못하게 된 것이죠

그러니 고대 한대 교과전형이 넘지 못할 선이 있으니 당연히 성대 서강대도 1.5등급대 이상 라인 -- 1.5등급대에서 의치약이 아니면 굳이 종합전형을 낼 필요가 없게 되니 특목 자사고를 제외하고는 종합전형 준비가 또 부실해지고  부실함에도 고려대 교과전형을 내면서 연대 활우를 내보는 것이고  성대교과전형을 내면서 고려대 학종을 내보는 것이고  이렇게 교과 종합을 조합을 만들어서 교차로 섞어서 내게 되는 것이죠

6교과는 있어도 6종합은 없는 경우가 된 것이죠

교과를 안정을 쓰고 종합을 위험하게 내기도 하는 경향인데   실제로는 종합을 안정을 쓰고 교과를 조금 끝선을 예측해서 위험하게 써야 하는 데 일반인들은 반대로 하게 되죠

그래서 종합전형이 될 것 같지 않은 성대 서강대 한양대를 막 내는 데 말릴수도 없고 중앙대 교과전형이 된다 그러면  그 위로 학종을 내보는 것이죠 일단은  안 되는 한이 있더라도  ....

모집인원의 구조상 중앙대가 교과전형이 1.8등급 안쪽이 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니까 내신이 좋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여러장의 카드를 가지게 되고 (물론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아니라는 고민은 있겠지만) 모든 대학에 교과전형이 생기면서 상위 내신자가 독식을 하게 되고 내신이 2등급 후반대가 되면 정시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에는 궁지에 몰리는 것이 됩니다.

통합수학이 되니 인문계열은 수능최저가 충족이 될 수 있다면 (이것은 역시 정시 수능을 준비하는 지역이거나 재수생이어야 하는 데) 과거보다는 조금 쉽게 고려대 학종을 낼 수가 있고 

입학처자료가 다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라는 괜찮은 뉴스에서도 밝혔듯이 고려대 문과 학업우수의 실질경쟁률은 1단계 6배수를 통과하면 1.2대 1이 넘은 과가 미디어과 하나 뿐이었어요

한양대학교와 극명하게 대조가 되는 데 한양대 는 교과전형 내신이 높기도 하지만 학종 또한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이기도 해서 소위 특목고  -- 수월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고려대 학우는 학교의 교육과정보다 먼저 수능최저  그래서 외고생이라고 해도 계열적합형으로 몰리게 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렇게 되어서 문과지형도가 2021과는 많이 달라졌죠

고려대학교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못 맞춰서 망하면 중앙대가 된 것이죠

그래서 중앙대는 또 특목고가 많이 되었어요 

두 번째는 이제 블라인드 평가를 하다보니  교과과정의 차별성이 아주 두드러지는 학교가 아니면 단순히 학교이름값을 보고 선발하던 때가 지나버려서 소위 충남고 같은 지역명문고들이 (여기서는) 영상으로 처리할 수 없는 조금 더 과한 이야기가  블라인드 전형으로 이득을 보는 학교 손해를 보는 학교에 대해 민감한 이야기여서  ---> 마이크를 끄고 이야기 하는 데 미루어 상상을 해보세요

블라인드 전형이 되어서 과거보다 실적이 좋은 학교가 나왔는 데 표정관리가 안 되는 이런 학교들이 사실 정말 실력이 있다고 보기보다는 역시 교육과정 편제표상의 유리한 점을 살려서 광역자사고들보다도 오히려 학종에서 유리했던 것이고 그러니까 과목선택에서 특이점이 있으면 학종으로 가야 됩니다

광역자사고는 정시점수가 나온다고 수능을 준비시켜서 반면에 이제 어떤 학교들은 교과목 편제표를  통해서 그 학교의 개성이 드러나보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만 세특 준비가 중요하고 세특의미가 배가되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들은 이수과목에서 특징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인데 수상 반영은 올해까지이기는 하지만 교내대회운영도 별 특징이 없고 그렇게 되면 내신의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상위권 대학에서 교과전형이 생기면서 교과종합교과종합 이렇게 만들어진 밀도가 높아지고 두번째로는 그러면 그래서 블라인드 교과목 선택  이런게 2022의 특징이고 올해도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이제 학령인구 변화를 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수급이 학령인구입니다

2021년도 입결 하락이 컸던 것도 그 해 학령인구 감소가 그 전해의 재수생 감소와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수급은 누적될 때 효과가 큽니다.

내년 2024는 그래서 상당히 유리합니다. 제 아이도 04년생인데 한해 낮춰서 지금 고 2입니다만 그래도  문과이기 때문에 별 소용은 없습니다.

통합수학으로 인해서 문과생이 불리한 데 제가 아들은 외고에 보내서 저의 직업적 역량에 대해서 아내에게 요즘  굉장히 의심까지 받게 됐습니다

그래서 2023 수험생은 24의 유리한 구도를 보면 재수까지 염두에 두어야 되는 상황입니다

내년도 상황은 사실 좋습니다

삼성전자가 요새 오만전자가 됐지만 갑자기 반도체 인력 증설이야기도 있고 원래 학령인구 자체도 올해보다 2만명이상 줄어들고  갑자기 반도체학과 증설이 2천명이상 되면  왠만한 대학 (문이과 정원 4천명이 일반적인 대학수준)하나가 더 생기는 수준이죠

그래서 그렇게 보면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2022입결보다는 한 10%정도 수시내신 입결이 빠진다고 보이게 됩니다.

반도체 증설을 생각하면 2022보다 4만명정도가 줄어드는 셈이 됩니다

이 혜택이 자연계열에 집중되는 데  또 실제로 자연계열로 학생들이 많이 옮겨간 상황이어서 인문계열이라고 해서 아주 비관적이다라고만 볼 수도 없는 것이고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는 기본 베이스로 수학성적이 나오는 사람들이 진학해야 정시에서도 교차지원을 한다고 해도  입시설계가 이뤄지는 데 수학성적이 애매한 상황에서 자연계열에 있게 되면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안전지원을 해야되는 데 수리논술은 막혔으니  교과전형밖에 없는 것이어서 

그래서 자연계열 교과전형내신이 인문보다도 오히려 더 좋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반도체학과 증설이 2천명이 될지 5천명이 될지 모르는 상황인데  2024에 인원이 늘어날 것이니  그런 점에서 놓고보면 내년 입시가 확실이 올해보다는 상황이 좋다 이렇게 말해야 되고  내년 반도체학과가 생기는 것도  어느 대학까지 분배할 거냐 보면 제가 보면 대체적으로 경희대 시립대 건대 동대 홍대 그 이하로 내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보고  그러니 3-4천명만 생겨도 건동홍급에서 대학 하나가 더 생기는 셈이 되는 것이죠 

올해도 예를 들자면 면접이 없는 한대같은 경우는 학종이나 교과나  조금  입결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중앙대학교는 학종은 아니었거든요  여전히 수요가 많았다 

이렇게 봐야 되거든요 (6장을 쓰다보니 중대가 필수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올해는 중앙대학교가 수시가 많이 줄어들고 그 인원이 정시로 옮겨갔으니 중앙대학교가 정상적으로 인원이 받쳐줘야 그 라인대에서 입결이 내려갈 수 있는 데 이게 내려가지 않게 될 수 있으니 이런 점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고 여기에 더해서 고려대학교 교과전형이 변화가 아주 크다고 봐야되요

수능최저가 완화되었으니 입결이 좋아질 것이라 말이죠

그런데 학생들은 작년도 입결을 보고 낼 것이라 말입니다 그럼 떨어지죠

무슨 소리냐 하면 수능최저가 높아서 최저충족률이 낮아서 고대 입결이 나쁘게 나왔던 것이니 최저가 완화되면 한양대 (서강대) 급으로 좋아지죠

교과가 2022는 충족률이 40%였는 데 2021년의 경우라면 60%이상이 되게 되니 그러면 2021년 입결 1.5등급 이런 정도에서 최저합격선이 형성된다는 것이죠

22는 수능최저가 높아서 낮은 내신에도 합격이 된 것이에요 

일단 관심을 갖는 학교가 수험생이나 학부모나 중앙대 까지니 여기까지가 빡빡하게 들어오는 것입니다.

고려대학교가 합격생 입결이 좋게 (높게 나오고) 성대가 최저가 높아서 성적이 좀 낮게 나오고 이렇게 상쇄되어서 교과전형은 성적이 작년보다 나빠질 이유가 없다고 이렇게 봅니다

평가모형 보겠습니다.

괜찮은 뉴스에서도 이 모델을 보셨죠 

나의 용어로 한장으로 정리해보자 

그러면 이렇게 딱 나옵니다.  교과성취도가 우선이고 다음이 과목 선택 그리고 교과활동이 순차적으로 평가된다

내신입니다. 그리고 나서 무슨 과목을 들었냐

그러니까 예컨대 수학내신이 나쁘다 과학내신이 나쁘다 

그러면 교과내신 전체가 좋아도 학종에서는 불리해지는 것이에요 자연계 학생들은  흔한 질문 의대가 되요? 의대가 될 수 있을까요

수학내신 생물내신 화학내신 영어내신 이런 것을 우선 순차적으로 따져보고 

1점대 초반이라고 해도 수학이나 생명에서 약점이 보이면 학종은 어렵고 교과만 남는 것이죠

교과전형을 가는 경우는 수학이 2등급이라고 해도 되지만 나머지 과목은 싹 다 1 등급을 맞춰서 가는 건데 내가 1.3등급인데 수학이 2학년에서 나빠요 그러면 이제 교과선택에서 특이성이 있어야 되는 데 이 교과목 선택이라는 것이 위계성에 기초합니다

 뭐냐하면 자연계열 같은 경우에는 생2를 들어야 고급생명을 들을 수 있는 데 그럴려면 일부 유명한 자사고처럼 1학년때 생물을 들어놓아야  그러면 2학년때 생2와 생물실험을 들을 수 있고 3학년 때 고급생명을 들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는  일반고가 있어요? 없어요!

전국형 자사고들만 많이 하는 방식이니 전국형 자사고라고 해도 입학당시 경쟁률이 솔직히 높지 않았던 지방소재 학교들도 있지만 이게 블라인드로 되어서 딱 봐도 과목구성만 보는 것이지 어느 학교인지는 알 수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좋은 실적을 낸 학교들이 있었다. 

입학사정관들은 대부분 재직기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고 2년 정도 있어요

평가에 물이 오르면 그만 둬 버려요 그래서 블라인드로 걸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나오는 것이죠.

지금까지 음성없는 무성(자막)  영상이었습니다.

시트 3장 갖고 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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