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연이 집계한 작년 서울 소재대학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학생 7669명 중 과학탐구 응시생은 2,495명으로 32.53%의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교차지원비율이 상당했지만 일부 언론들 보도처럼 아주 높은 것은 아니었고 교차지원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 서울이라고 추정됩니다.

그런데 대학별 교차지원비율은 다른 면이 있었습니다.

사연이 있어야 교차지원이 일어났습니다. 서강대는 과탐비중이 낮아서 과탐을 망한 학생이 한양대는 국어 비중이 낮아서 국어를 망한 학생이 시립대는 수학만 잘 한 학생이 중앙대는 다군이어서 교차가 많았습니다.

숭실대는 표준점수선발이고 과탐 비중이 낮아서 교차가 있었고 국민대는 백분위 선발에 과탐비중이 높아서 교차지원이 적었습니다. 올해 국민대도 표점 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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