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반도체학과 증설이 천명 이상 예상되지만 이미 올해도 한양대 서강대 카이스트 포스텍이 학과를 신설해서 반도체학과는 7개 학교체제가 되었습니다.

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을 맡아서 지방대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고려대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는 제1·제2전공으로 운영해서 전기전자공학부 학생이나 신소재공학부 학생이 반도체를 제2전공으로 삼을 수 있도록 관련 전공 커리큘럼을 만드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아울러학부보다는 대학원 정원을 유연화한다면 비수도권 대학에도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반도체과가 아닌 전자전기 신소재도 다 반도체 관련인력이 될 수 있습니다.  작년 정시입결입니다. 고려대가 1.25% 연대는 최저누백은 구멍이 나서 3% 성대는 2.6% 수준입니다.

전남대 약대가 2.1% 대였고  숙명 덕성 동덕여대 전북 제주대 약대가 모두 이 보다 낮았습니다.

성균관대 입결 산포도를 보면 반도체의 경우는 최고합격자는 심지어 1.2%대입입니다. 그런데 고려대 반도체의 경우도 상위 70% 합격선이 1.2%대였습니다.

이 수준은 성대 약대수준이고 경희한의대와 얼마 차이 안 나는 수준입니다.

수급이 재료를 이기는 데 반도체는 올해 벌써 학교 증설이 많이 되었고 2전공 연계로 취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다른 유사학과의 상승을 가져오고 반도체 학과 자체는 입결이 제법 빠질 것이라 봅니다. 마치 삼성전자 주가 빠지는 것과 유사한 모습이 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 사상최대실적은 지난 4월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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