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데는 성스러움의 실재가 아니라 성스러움을 믿고 경험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뒤르켐을 오히려 계승한 것이라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만 뒤르켐의 성속 이분법을 수용했지만 뒤르켐과는 달리 성스러움을 사회적 산물만이 아니라  개인적차원으로도 이해한다는 포괄적 종교차원을 설명하고자 했습니다.

모든 신과 모든 종교는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모든 존재가 같다는 것은 실재하다는 것이고 인간과 문화의 다양성을 설명하는 학적 접근이 아닙니다.

2019년 생활과 윤리 학평  7번문제입니다.

고등학교 공부를 똑바로 한다는 것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문제가 지금 시험에 나오는 것인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문제가 주어진다는 것은 해결해야 할 요구가 주어진다는 뜻입니다.

 

서울대 종교학과 유요한 교수의 네이버 tv 열린연단강의입니다.

 

성스러움은 신학의 개념이 아닌 인문학의 개념이다

 

엘리아데 [Mircea Eliade] 종교사학자 종교현상학자 (1907~1986)

영원하고 강력한 존재 성스러움의 경험  범속한 세계의 넘어의 것이지만 범속한 세계속에서 이해합니다  부조리속에서 초월적 경험이라는 것이죠

성스러움이라는 것은 일상적인 것이 아닌데 반대로 속스러움속에서 경험하게 되는 변증법입니다.

미르체아 엘리아데는 종교학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영향력있는 학자입니다. 종교자료들을 수집, 분류하는데 집중했던 백과사전식 비교종교학과 종교 현상을 넘어 인간의 본질적인 성스러움을 말했던 종교현상학을 통합하면서 종교현상학을 정점에 올렸지만 반면  그의 종교에 대한 본질주의적 접근과 고대에 대한 지나친 환상적 접근으로 본국인 루마니에서는 학자가 아닌 소설가로 더 알려져버리기도 했습니다.

엘리아데의 성과 속은 1998년에 나왔는 데 이보다는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를 지낸정진홍교수의 책 "엘리아데 종교와 신화"가 보다 종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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