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원서접수가 이제 한달 정도 남았습니다. 9월 13일부터 시작인데 올해는 직전에 추석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상담종사자들은 추석은 남의 명절이 된 셈입니다.

이제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수시지원상담을 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만 상담을 받기전에 알고 있는 것이 많아야 제대로 상담을 받고 있는 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자료를 받아서 보아야 할까요?

각 대학의 모집요강은 맨 나중에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서 자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jinhak.or.kr/subList/20000000252

이 자료는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에서 5월 말 최종 발표된 100여개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요강을 보기 쉽게 정리한 파일형 자료집입니다.

여기서 기본적인 입시개요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입시결과를 보기 위해서는 대교협 어디가싸이트를 이용하셔도 됩니다만 어제 소개한 대성학원 입시자료집을 보시는 것이 더 간편합니다.

https://www.nextplay.kr/news/articleView.html?idxno=4002

대학별 설명은 괜찮은 뉴스의 어디가 여기가를 보셔도 좋습니다.

입결 소개도 있지만 어떻게 변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어디가여기가는 국숭인하 세종 성신여대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각적으로 쉽게 보실려면 입시사딸라에서 판매하는 책입니다.

이 책자들은 유료이지만 가격이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4400원

https://smartstore.naver.com/ipsi4dollars

입시결과를 볼 때는 최소한 2년치는 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평균값으로 이해하시거나 아니면 보수적으로 더 좋게 나온 쪽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학종과 교과의 입결차이는 아주 큽니다. 그것은 학종에서 일부 우수한 고등학교 입학자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학교가 평균점수도 60점대 표준편차도 20점수준이라면 교과전형에서 +0.3등급정도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에도 학종은 전공적합성 즉 전공관련 교과를 더 가중해서 보니까 자연계열의 전교과내신이 2등급대라고 해도 수학이 3등급대라면 학종보다는 교과전형이 유리한 것이 됩니다. 인문계열은 국영수 기초교과의 내신이 우선입니다.

사딸라의 상위권은 기준이 15개 대학 + 인하 아주입니다

하필이면 국숭인아 세종라인이면 상위권 중위권 2 권을 다 사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종지원도 교과성적이 기준입니다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의 말처럼 갈수록 학업 역량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평가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정량평가이고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를 정성 평가하는 전형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이 교과 반 종합 반을 지원함에 따라서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의 위계가 잡힌 셈입니다.

그래서 우선 교과전형의 성적을 가늠해보고 여기서 수능최저에 따라서 가감을 해서 종합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2등급대 초반 교과전형으로 숭실대 국민대 교과전형을 합격한 학생은 결국 무리하게 학종을 성서한중급으로 지원한 결과 국민 숭실 교과전형에 안착했다라고 보아야 합니다. 교과전형 지원권보다 한 칸 위 정도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적정한 수준이고 나에게 상향은 다른 누구에게는 하향 안정권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인문사회계열은 특히 경영 경제 사회계열의 경우 수학내신이 아주 중요합니다. 문이과통합으로 인해서 수학내신이 나쁜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경영 경제쪽의 활동으로 합격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경영 경제쪽의 생기부 기록이라는 것이 대체로 신문 보고 베껴서 붙인 것이니 특별히 흥미를 갖지는 않습니다.  확통성적과 수II 성적의 차이가 많이 나면 문과생들만의 내신으로 확통이 잘 나온 것으로 판단하니 문과생임이에도 수II가 제일 중요한 과목이라 하겠습니다.

어문계열 그리고 순수 인문 (문 사 철)계열이면 국어 영어 성적이 중요합니다.

자연계열은 우선 수학성적 그리고 과학성적 영어성적인데 과학성적은 두 과목정도만 학종에서는 주로 봅니다. 수학+ 과학과목 2과목의 성적조합이 좋을 경우 그 다음 진로선택과목 이수현황을 바탕으로 대학의 학과가 결정된다고 보면 됩니다.

몇 번 소개했지만 학종이라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소서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과거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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