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말을 색칠로 했습니다.

교과전형은 충원률 300% 제한이 있습니다. 수능최저학력도 없는 데 충원률 제한이 있어서 등급이 좋게 나옵니다. 충원률 300%를 채우지 못해도 화공과 건축공학과 입결이 아주 좋습니다 2등급 초반 !  이 학생들이 왜 학종을 쓰지 않고 교과전형에서 저 등급으로 지원을 했는 지 지방소재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자신의 학생부의 영어과목 평균점수를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등급말고 영어과목 평균점수를 보면 학교의 차이가 잘 보입니다.  광운대는 영어과목 평가비중이 높습니다.

교과전형 수학과 합격자 평균등급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경쟁률 때문입니다.

인문은 작년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가 경영학부 6.8대 1이었고 산업심리 20.4대 1 미디어 26.4대 1이었습니다. 인문계열은 수능최저가 없는 것이 특히 수험생들의 관심을 끕니다. 경영학과 경쟁률이 낮다고 해도  자연계열 평균경쟁률보다 높으니 교과전형 합격자 성적이 대체로 2.5등급 안쪽에서 이뤄집니다.

학종에서 3등급대에서 지원할려면 도대체 어떤 장점이 있는 지 고민을 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영어산업학과의 낮은 입결을 보고 지원할려면 국문과의 3.18 등급을 보고 왜 차이가 있는 지 이해를 해야하고 행정학과 3.22등급은 왜 경영학과 3.27등급보다 좋았는 지 그렇다면 막연하게 경영학과를 지원할 내 학생부에는 ESG 경영말고 무엇이 있는 지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ESG 경영은 경영학과에서 가르치는 과목이 아니고 행정학의 영역에 더 가깝습니다.  자연계열도 합격자 70% 컷이 환경공은 3.12등급 전기공은 3.25등급인데 모두 교과전형보다 1등급정도 아래의 성적입니다.  더구나 이 두 개과의 과는 광운대내에서 선호학과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막연하게 로봇학부의 평균 3.5등급을 보고 학생부 매칭도 없이 지원하면 안 될 것입니다.

로봇학부는 전자정보공과대학 소속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균형적 지식 습득을 통한 창의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1학년 수업과목은 로봇학 입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컴퓨팅 사고와 프로그래밍이 있습니다.

피스톤, Actuator (액추에이터)는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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