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기사 마무리 겸 요약기사입니다.

이전 기사들에서는 대학별 전형별 모집인원 증감을 세세히 다뤘고, 본 요약기사는 특정 내신 구간별로 수시에 주로 지원하는 대학라인별 전형별 모집인원 증감을 정리했습니다.

정리하자면,

1. 교과전형은 생각보다 많이 늘지 않았고, 유의미하게 증가한 라인은 숙명여대까지이다.

2. 종합전형이 너무 줄었다.

3. 논술전형은 상위권 대학은 많이 줄었고, 가천대와 수원대의 합류가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이끌었다.  

4. 정시지원을 노리는 수험생이 많은 논술전형은 차치하더라도, 일반적으로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을 함께 지원하는 많은 수시지원자들은 추천전형의 증가가 곧 수시합격의 수월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예년까지 종합 4~5장과 교과 1~2장의 조합이 많았다면 올해는 종합 3~4장과 교과 2~3장의 조합을 추천한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