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세종대는 어디가를 통해서 잘 다루었기에 요강읽기에서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광운대편입니다.  광운대의 위상은 과거에도 이 정도 위치였습니다

광운대는 교과성적우수자 전형이 지역균형으로 이름만 바뀌었습니다.

광운대는 인원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국민대와 유사하고 수능최저가 없다는 점에서는 세종대 지균과 유사합니다. 세종대보다는 인원이 많고 국민대보다는 적은 202명이고 진로선택과목이 미반영됩니다.  종합전형에서는 반영합니다.

전년 대비 최종등록자 학생부 평균 등급이 인문계열의 경우 2.03 → 3.02등급으로 큰폭 하락하였고, 자연계열은 2.31 → 2.12등급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미 작년부터 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어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어서 인문 계열 학생들의 내신은 하락하고 자연 성향 학생들은 상승한 결과입니다.
 인문계열은 영어산업학과 (1.81 → 3.12) 와  국제학부 (2.10 → 3.18) 하락이 눈에 띄는 데 광운대 어문계열은 그다지 선호하는 대학이 아니라는 점이 보인 것입니다.

반면  자연계열의 경우에는 전자공학과 (1.81 → 1.58), 소프트웨어학부 (2.76 → 2.14) 전자융합공학과 (2.70 → 2.09)에서 합격선이 형성 되었는 데 수능최저가 있는 대학 교과전형으로 옮겨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광운대 학생부 종합전형은 3등급 초반의 학생들이 합격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서류평가에서 학업역량 반영 비율이 20→25%로 증가하였고, 인성은 30→25%로 감소했습니다.  과거 조효완 입학전형 교수는 인성을 대학에서 학교생활을 잘 하는 능력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소위 명문고 학생을 선발하는 잣대로 활용한 의심이 보이는 데 올해는 이 부분이 줄었다고 보입니다.

 면접은 참빛인재 전형은 평범한 시험인데  소프트웨어우수인재 전형은 실제 프로그래밍 설계 및 구현 경험을 평가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광운대 학종 경쟁률은 해마다 조금씩 내려갔습니다. 인문(12.9→11.1→9.1), 자연(10.6→9.4→8.9)  올해 일반고 학생들이 교과전형에만 정신이 팔려있다는 점에서 학종에서 예상이상의 성과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광운대와 세종대의 합격생 구성은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광운대가 자사고생을 조금 더 선발하기는 하지만 경기도 소재 일반고생이 많이 선발되는 대학입니다.

일반고 비율이 70% 가 안 나오는 것은 학종때문이 아니고 정시전형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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