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대 내신으로  교과전형에서 합격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전설같은 합격이 풍문이 돌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밀도입니다.

지원자 중 얼마나 많은 숫자가 합격했는 지가 3등급대 내신 학생들이 관심가져야 할 사항입니다. 35개 대학 26685명의 지원자 표본을 조사했습니다.

우선 3등급 이내 지원자들의 합격숫자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3등급 밖의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시립대도 분명 있었습니다. 4명입니다.
국민대도 6명입니다. 전수조사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합격자 9290명의 표본입니다

상당한 숫자입니다. 수험생들이 정말 관심을 갖는 단국대 죽전의 경우도 지원자 109명중 3등급 밖 학생의 합격자는 16명 15% 수준입니다. 인하대도 8% 수준입니다.

정상적인 사고라면 어디를 지원해야 하는 지는 지원자 숫자대비 합격률과 합격인원을 바탕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수능최저 조건이 달라졌으니 인문이 다소 공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겠지만 자연은 상위권에서 교과가 늘고 종합이 준 것이니 쉬어진 수능최저학력을 감안해서 조심스럽게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홍익대학교의 경우는 2.5등밖 합격생은 1명 있었습니다. 보다 상위권 대학 (경희대 와 건대)의 교과전형이 늘어난 효과를 보겠지만 섣불리 2등급 후반대 학생이 지원할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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