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정시에서 약대 입결은 당초 예상대로 한의와 수의사이정도에서 이뤄졌습니다.

다만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가톨릭대 숙명여대와 같이 입결구멍이 난 곳이 많았습니다.

빛과 그림자가 있듯이 경북대 동국대 영남대 부산대 삼육대등은  당초 예상보다 입결이 강하게 형성되었습니다.

반영영역이 독특한 목포대와 순천대는 눈치경쟁끝에 목포는 뜨고 순천은 빠졌습니다. 약대는 일단 모집하는 대학이 너무 많습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독특한 곳도 있어서 앞으로도 구조적으로 입결 구멍이 나는 곳은 많이 나올 것입니다.

해마아 정시 눈치경쟁이 치열할 것입니다.

올해 비교적 정상적인 자신의 누백이 나온 곳은 경희대와 가천대입니다.

누적백분위는 대학별 환산점수로 수험생의 상대적인 서열을 세우는 것입니다.

1%라고 하면 미적기하응시자 20만명 중 2천등에 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의대에서 가장 낮은 곳이 1% 내외가 됩니다.

목포대는 영역별 반영비율이 특이해서 나온 독특한 누백이고 서울대 약대가 1%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지가 관심사항입니다.

진학 파이널 점수는 12월 28일자 기준
진학 파이널 점수는 12월 28일자 기준

경희대와 가천대 약대 한대 에리카 약대를 기준으로 한의대 수의대 약대의 위치를 서열화 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대 약대가 약했습니다. 그래서 경희대 한의대와의 선호다툼은 내년에 본격적으로 다시 해야할 듯 합니다.

당초 괜찮은 뉴스의 예상은 서울대 약대가 경희한의보다 높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중앙대 약대로 큰 구멍이 나서 동국대 한의 동신대한의에게 윗자리를 넘겨주었습니다. 중앙대 약대는 계명약과 영남약 사이에 위치했습니다.

 눈치경쟁의 결과 약대의 서열은 삼육이 경희 성대보다 위였으니 정상은 아니었습니다.

우석 상지한의 입결이 추락한 것은 역시 약대 신설의 효과입니다.

특히 수의대는 강원 경상이 선전했지만 건대 수의대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약대에게 밀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충남수의가 충남약대보다는 높은 것이 전북수의와 전북약대가 미세한 경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선호일 것으로 보입니다.

숙대 약대도 올해 크게 구멍이 나서 약대 누백에서 최하위권이 되었습니다. 

2% 중반이면 연대 최상위권 학과수준에 그칩니다. 올해 숙대 누백이 크게 떨어졌으니 퐁당퐁당의 법칙에 따라 내년 입결은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게 입결이 하락한 곳이 먼저 눈에 띄지만 동국대 한대에리카처럼 건대 수의대급으로 입결이 강하게 나온 곳도 주의해야 합니다.  동국 한양(에) 아주는 약전 시절에는 한아동이라고 불리면서 수도권 선호약대였습니다. 올해는 아주대만 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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