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건국대학교는 2023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55명 모집에 총 1만1244명이 지원해 최종 24.7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여러 대학들이 편입접수를 받고 있거나 마감했습니다.

7일 마감을 한 건국대는  일반 편입은 392명 모집에 9568명이 지원해 경쟁률 24.41대1, 학사편입은 60명 모집에 1640명이 지원해 경쟁률 27.33대1 이었습니다.

일반 편입 전형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가 10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철학과 90.67대1, 문화콘텐츠학과 84대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학사편입 전형에서는 사학과 77대1, 철학과 70대1, 문화콘텐츠학과 61대1로 나타났습니다.


건국대는 편입학 전형은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지원자는 1단계 필기고사를 통해 모집 단위별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40점)와 수학(20문항·60점)을 각각 출제하는 데 고사 시간은 60분입니다.

영어는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과 토익의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을 출제합니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합니다.

서류평가는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 역량(200점), 진로 역량(10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건대의 전형별 일정은 12월 29일 필기고사를 시작으로 1월 6일 오후 2시에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는 1월 9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학업계획서는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입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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