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에서 3등급대 학생들은 전체 수험생의 20 % 정도 됩니다.
학생 수가 많다기보다는 눈에 자주 띄는 등급 대입니다.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수시로 꼭 합격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이 2 등급대에서 3등급대 학생입니다.
4 등급대가 되면 논술 지원을 하기도 하고 정시 준비를 하기도 하고 잠재적인 재수생 그룹이기도 하니 2 등급과 3 등급대 학생이 입시 정보를 가장 많이 찾고 진학사 모의 지원도 가장 활발하게 합니다.
3 등급 대 학생들이 작년도에 진학사 모의 지원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 곳은 어디일까요.
가천대학교 교과 전형 지역균형 전형이었습니다
2012명이 진학사 모의지원 서비스를 활용했습니다

가천대학교 교과 지역균형은 385명을 모집하고 최종적으로 지원은 1189명이 했습니다.
경쟁률은 26.461이었습니다.

3등급대 학생들이 진학사 모의 지원에서 두 번째로 많이 지원한 곳은 가천대 바람개비 전형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숭실대 학생부 종합전형이었고요 네 번째가 국민대 학생부 종합전형이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지원한 학생들은 아마도 합격했을 가능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가천대를 지원했으니까요.
2.5 등급에서 3.5 등급으로 범위를 좀 좁혀보았습니다.

2 등급에서 3 등급으로 하면 너무 범위가 넓어서 균질적인 학생 포착이 안 되어서입니다

해당 내신등급대에서 수능성적이 가장 많이 나오는 그룹도 2.5 등급 밖입니다

이 그룹대들은 대체로 수시 내신 등급이 정시성적보다 잘 나오는 그룹입니다.

일반고인 경우가 그런 것이고 그 다음해에 동일 그룹의 학생들이 재수생이 되어서 수능성적이 잘 나옵니다.

이 그룹대에서 수능성적이 2등급 안쪽으로 나오는 경우는 특목고이거나 자사고 생이라는 뜻이지요.


해당 학생 비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2 .5 등급에서 3.5 등급대의 내신을 맞으면서 수능에서도 2.5 등급 바깥의 경우를 맞는 경우는 표본조사를 해보면 수시 지원에서의 합격 확률은 45 퍼센트 정도 됐습니다.


55 퍼센트 학생은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수시원서는 6장을 내니 그중 한 장만 붙으면 16.67 %입니다.

어떤 학생이 두 장을 붙고 다른 학생이 한 곳도 못 붙으면 표본합격확률은 16 .67 % 실제 학생의 합격확률은 50 %가 됩니다. 그러니 2.5 에서 3.5등급대의 학생들의 수시지원 합격률이 55 %라는 것은 이 그룹대의 학생이 75 % 정도의 학생은 수시에서 합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단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라기보다는 안정권 보험으로 생각해서 지원한 곳이 합격했을 가능성은 높습니다.

3등급대 학생이라면 국민대나 숭실대 학종이 아니고 가천대학교 지균이나 바람개비 전형이거나 동덕여대 교과 전형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숭실대학교 학생부 종합전형은 자연계열 합격자 평균이 2 .91등급이었으니 3등급대 학생들이 지원을 해서 합격했을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2 등급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전형입니다

모의지원인원은 2 등급대와 3 등급대를 합쳐서 가장 많은 인원이었습니다.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모집 인원이 많습니다.
모집 인원이 많으니 당연히 모의 지원자 숫자도 많습니다

그런데 최종 경쟁률은 17.041이니 올해 융합형으로 이름을 바꾼 중앙대학교 다빈치 전형이나 동국대학교 교과 학교장 추천 전형 경쟁률보다는 낮았습니다.
모의 지원자한테서 가장 궁금한 곳이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이었다라고 이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국대학교의 자기추천 전형은 3등급대 학생들 중에서도 1023명이 지원을 했고 2등급 대 학생들 중에서도 3750명이 지원을 해서 2등급 3등급을 합쳐서는 4800명 정도가 지원을 해서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 다음으로 지원자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과거에는 건국대학교 인기가 이것보다도 더 높았는 데 최근에는 확실히 디지털 소프트웨어 계열들의 인기에 힘 입어  경희대학교가 좀 더 주목을 받게 된 것 같고 숭실대학교도 국민대학교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숭실대학교의 교과 전형인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진학사 모의 지원에서는 4837명이 지원을 했는데 실제로 최종 지원자는 5657명이었고 국민대학교 교과 성적 전형보다 지원자 숫자는 많았습니다.
어쨌든 3등급 대학생들은 상향으로 숭실대 국민대를 그리고 적정으로 가천대나 동덕여대 광운대 가톨릭대 정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등급대 학생들은 상향으로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를 지원하고 있고 적정으로 경희대학교 건국대학교 시립대학교 정도를 지원하고 있고 안정으로 세종대학교 홍익대학교 서울과기대 정도도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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