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목)에는 고3과 함께 고1, 고2도 모의고사를 보았다. 고1은 고등학교 입학한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아서 배운 것이 없지만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고2는 고1 때 배운 내용을 기준으로 시험을 보는 것이다.

고1, 고2 모두 모의고사를 보는 이유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다. 이 시험을 통해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우선 수능 시험과 같은 시간에 보는 시험이니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4시37분까지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가 어떤지 잘 체크를 하자. 

고2 국어, 수학의 등급컷은 기관별로 큰 차이가 없지만 고1 국어의 경우 종로학원과 대성마이맥의 4등급, 5등급 차이가 무려 20점이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현재 평균값으로만 보면 종로학원의 등급컷이 너무 낮은 것으로 판단이 된다.  

고1은 사탐과 과탐의 경우 1년동안 상대평가의 등급을 표시하지 않고 절대평가의 등급만 표시를 한다. 그래서 사탐과 과탐의 등급컷은 2학년 자료만 있다.

사탐에서는 정치와법이 가장 어려웠고, 한국지리가 가장 쉬웠다고 예상된다. 과탐에서는 물리가 다소 어려웠고 나머지 과목은 전체적으로 1개 정도 틀려야 1등급이 가능한 수준으로 쉬운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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