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학평은 국어가 쉬었습니다. 쉬운 국어시험을 어려웠던 수능 국어점수와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수학과 과학과목이라면 어떨까요?

지난 10년간 모의고사등급컷을 보정등급화해서 실제 수능점수가 몇 점이 되는 지를 추적해 왔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하우도 표본도 많이 쌓여 있습니다.

4월 학평의 미적분 1등급은 76점입니다. 작년 수능은 88점이죠

그래서 지난 4월의 모의고사 보정등급은 아래와 같이 만들어서 배치표에 적용합니다.

어떤 학생이 아래와 같이 점수를 맞았다고 가정을 하죠

학생은 수학이 2등급 이라고 생각하고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 못합니다. 보정등급으로는 모두 4등급인 상황입니다. 

( 괄호) 수치가 보정 백분위입니다. 백분위 수치는 받은 성적표에 나온 수치입니다.
( 괄호) 수치가 보정 백분위입니다. 백분위 수치는 받은 성적표에 나온 수치입니다.

학생의 기대보다는 많이 못 미치겠지만 문이과교차지원도 있고 해서 경기대가 문과가 가능한 점수입니다.

경기대의 과거 합격누백과 비교해보면 22수능에서 합격선이 얼마나 하락했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자연계열 합격평균누백이 44% 정도입니다.

이 학생은 일단 학교내신으로 경기대 이상이 되는 지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국어와 탐구중 어느쪽에 더 치중할 지 전략을 세워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학이야 당연히 많이 공부하겠지만 과학성적은 받은 성적표에 나온 백분위가 실제 수능에서 받을 수 있는 백분위가 아닙니다. 실제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0점대인데 등급이 잘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그래서 과학공부를 할 지 국어공부를 할 지를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은 내신에 치중해서 수시에 끝내야 하겠다는 생각이 물론 가장 중요합니다.

경기대도 입시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학종도 4등급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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