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 만족도 수치가 뚝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정상수치로 돌아온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통계청이 전국중고 재학생 표본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문항은 간단합니다.

귀하는 학교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습니까?

차트는 매우 만족한다와 약간 만족한다를 합친 수치입니다.

2020년 학교생활만족도가 이례적으로 높았던 것은 설명 가능합니다.

그 때는 학교를 적게 갔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매우 만족한다와 약간 만족한다의 답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북이었습니다 다음은 서울 부산 인천순이었습니다.  2020년대비 하락률은 서울이 가장 높습니다.

5분위 답중에서는 보통이다가 가장 높았습니다.

전국 43.57% 서울 49.08%였습니다.  청소년들이 보통, 보통을 많이 답합니다.

2020년의 학교생활만족도 지표가 높게 나온 것은 쉽게 이해가 되는 데 2018년도는 왜 높았을까요?  제 생각은 자기효능감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 전해의 정치적 사건에서 학생들이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학교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이 그 해에 유독 높은 것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가족관계 만족도조사도 통계청에서 격년으로 하는 사회조사입니다.

전반적으로 남자의 만족도가 높고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보다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게 나옵니다.

이 수치는 꾸준하게 올라갑니다. 가족중심 사회이다 보니 가족관계 만족도는 올라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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