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셨겠지만 청약자 101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59㎡ 의 청약경쟁률은 50만3374 대 1입니다.

오늘(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집계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34· 59· 132㎡ 등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결과 101만3456명이 신청했습니다. 표와 같이 면적별로 34㎡ 17만2474명, 59㎡ 50만3374명, 132㎡ 33만7608명이 청약을 했습니니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6702가구로 구성되어 있는 데 이번에 3가구의 무순위 청약 모집이 있었던 것입니다.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 가운데 부지면적과 세대수가 가장 큽니다.

오늘 오전에는 청약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대기 인원이 1만 명 넘게 치솟았으며 이번 기록은 종전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린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의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지난해 6월 무순위 청약을 받은 흑석리버파크자이(전용 59㎡·1가구)는 82만9804명이 청약했습니다.

이번 무순위 물량 분양가는 시세보다 6억~26억원가량 싸서 국민로또라고 불립니다. 전용 34㎡ 분양가는 6억7000만원이며 전용 59㎡와 132㎡는 각각 13억2000만원, 22억6000만원인데  전용 59㎡는 지난해 12월 22억198만원에 거래되었고 전용 132㎡는 지난달 49억원에 매매 계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