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이 내놓은  2025 대입성공전략 책자안의 부산지역 학생들의 등급별 지원경향입니다.

1~1.5등급안의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원경향입니다.

고교별 서울대 등록자 순위를 따지는 것은 비교육적이라는 문제도 있지만 그것보다 우선해서 서울대도 로컬대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구시대적 사고입니다.

다만 2024 수시에서는 광역시의 서울대 등록률이 상승해서 추이가 어떻게 변했는 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기는 합니다.

부산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은 주로 부울경 의대에 지원합니다. 의대 순위 다음도 약대 치대 수의대 한의대로 역시 메디컬입니다

표와 같이 동아대 지역인재교과, 부산대 지역인재(교과), 인제대 지역인재교과 , 부산대 지역인재(종합)(5.7%), 경상대 지역인재 교과, 고신대 지역인재교과로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서 부산지역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서울대지원자 11%를 제외하면 학종 준비도 사실상 필요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높은 의예과 지원이 합격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합격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합격비율이 높은 곳은 울산과학기술원 일반(53.9%) 전형이고  포항공대 일반전형도 합격비율이 30% 미만으로 나타났는 데 의대 준비를 하던 학생부로 과학기술 특성화대를 지원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2023대입에서 동아대 고신대 지역인재교과 합격 비율은 각각 30.7%, 33.9%로 나타났는데, 2022대입에서는 각각 37%, 36.1%였던 결과와 비교해 보면 자연계열 최상위 등급대 의예과 입결이 2022대입에서 보다 상승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인문계열에서 지원 비율이 높았던 고려대 학교추천, 고려대 학업우수형이 2022대입보다 현저히 낮아진 것은 2023대입에서 고려 대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및 서류의 영향력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대 지역균형(28.2%)은 2022대입 14.8%보다 대폭 상승했한 것으로 미뤄보면 대체효과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세대 추천형(36.7%) 은 2022대입 54.5%에 비해 합격 비율이 낮아졌는데, 이는 연세대 추천형의 전체 경쟁률이 2022 대입에서 5:1미만이었던 영향때문이므로 2023대입에서 합격률이 떨어진 것은 연세대 추천형의 경쟁률 상승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인문계열은 부산교대 지역인재, 한국교원대 학생부종합우수자일반이 상위 10위안에 있다는 것이 오히려 의외의 결과로 평가받을 정도이고 2024에서 이 비율이 더 떨어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부산지역 학생들의  1.0~1.5등급 대의  학종 합격 비율이 2022대입 33.5%에서 2023대입 34.3%로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2022대입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합격 비율이 30% 이상 으로 나타난 성적 대는 1.0~1.5등급 대가 유일했는데  2023대입에서도 6등급 이하를 제외하고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 비율이 30% 이상으로 나타난 등급은 1~1.5등급이었습니다.
여타지역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을 것으로 보이는 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적정과 안정을 지원하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신 및 상향 지원을 하는 경향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제대 교과내신 환산은 국어 수학은 전과목, 과탐은 상위 2과목만 반영 / 최저합격선이 1.3등급수준
인제대 교과내신 환산은 국어 수학은 전과목, 과탐은 상위 2과목만 반영 / 최저합격선이 1.3등급수준

서울대 자연계열 모집인원은 지균 일반전형을 합쳐서 1042명입니다. (의치약수제외  총 인원은 1997명)

2023년 입결 1.5등급이내의 의치한약 지역인재 모집인원은 952명이었습니다

증원이전 의치한약수 지역인재 전형 수시모집인원은 162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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