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분석을 통해 본 서연고 한중

서울대 지역균형 최저완화

연세대 추천전형 교과전형으로 변화

성균관대 서강대 추천전형 신설로 한양대, 중앙대 타격

약대 신규모집으로 고려대 추천전형 입결 변화 적을 듯

 

 의치대를 제외한 2021 수시전형 합격자 표본분석 (서울 경기지역 학생) 결과

2022 수시젼형은 전형신설, 선발방법 변경, 모집인원 변동으로 2021 수시전형과 다른 판도입니다.
2022 수시젼형은 전형신설, 선발방법 변경, 모집인원 변동으로 2021 수시전형과 다른 판도입니다.

1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의 경우는 지역균형선발에서 수능최저학력이 작년처럼 완화 그런데 올해는 문이과 통합수능 시행으로 자연계열 학생들의 최저충족은 작년보다도 상황이 더 좋아졌습니다. 

약대 신설로 내신 상승가능성이 높지는 않으나 자연계열 학생들 내신이 좋아졌다는 점에서 1.5 밖의 학생은 적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2.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는  모집인원이 줄어들면 일반고 학생들 합격인원이 줄어들었던 입시결과를 볼 때 상황이 허락한다면 일반고 학생들이 과탐 2 과목을 응시하고 지역균형선발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것보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봅니다. 일반전형이 사실은 일반고를 위한 전형이 아니라는 점에서 과탐2 응시를 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더 낫다고 보입니다.                  

3. 연세대 교과전형은 올해 신설된 전형입니다. 작년 연세대 학생부 종합 면접형은 추천인원의 제한은 있었다고 해도 종합전형이었고 활동우수전형과 복수지원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올해와는 조건이 다릅니다. 전형명의 변경에서 알 수 있듯이 추천형은 면접형보다  면접영향력이 클 수는 없습니다.  수능최저학력이 없는 연세대 추천전형의 입시결과 예측은  한양대 교과전형의 분포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올해  연세대 추천 (교과) 전형의 합격자 분포는 한양대 교과전형의 양상과 비슷할 것이라 보입니다.  연세대는 과탐2를 선택하지 않은 전교 1등 학생이 의대 지원을 하면서 안정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지원하는 전형이라는 점에서 입결예측은 보수적으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고려대는 상위권 대학중 가장 높은 수능 최저학력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 입시결과를 보면 충원률을 감안한 고려대 학교추천전형의 실질경쟁률은 2대 1이 안 됬습니다. 올해도  의대 약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안정지원용으로 활용할 것이라 보여서 추가합격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모집인원이 170명(자연계열)정도 줄어들었지만 1.5등급이면  안정권이라고 보고 그래도 1.8등급 이하는 위험한 수준입니다. 수능최저학력 충족이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5. 의외의 결과가 일어날 곳은 한양대 지역균형 선발입니다.  몇 해전부터 한양대는 성균관대가 아닌 서강대와 경쟁을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서강대의 수능최저학력은 유명무실한 상황이 되었지만 한양대보다 요즘 인기가 좋아진 성균관대를 선택한 학생이 서강대와 한양대로 분산지원을 하게 되어서 합격자 평균은 과거와 같은 수준을 형성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지만 1.5등급이 넘어 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6. 중앙대의 경우는  상황이 명확합니다. 입결 내신 떨어집니다. 작년 교과전형과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나눠서 선발하던 것을 적당한 수능최저(인문은 수능최저가 그래도  높습니다)로 통합선발합니다. 약대신규모집, 성균관대 서강대 교과 추천전형 신설로 인해 중앙대 교과전형은 경우에 따라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인 다빈치 인재전형보다 더 낮은 입시결과가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과감한 지원이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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