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이 좋아서 그런지 과학기술대라는 이름때문인지 서울과기대는 자연계열 수험생들에게 제법 인기도 있고 정시 입결도 국민 숭실 다음 순서입니다. 일부 학과는 국민 숭실급으로 나옵니다.
올해 서울과기대는 몇 가지 변화가 있습니다.
우선 교과전형 최적학력 변화
· 인문: 국수영탐(1) 중 2개 합 7 이내
· 자연: 국수(미/기)영과(1) 중 2개 합 7 이내로 바꿨습니다.
작년은 인문: 국수영탐(2) 중 2개 합 6 이내 자연: 국수(미/기)영과(2) 중 2개 합 6 이내였습니다. 당연히 작년보다 입결이 좋아집니다.
교과전형 수능최저가 완화되었는 데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었습니다. 준 교과전형처럼 간편해졌으니 당연히 종합전형도 입결이 좋아집니다.
첨단인재전형이 신설되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전형 분리를 하면 신설전형은 특목자사고 위주로 선발할려고 합니다. 첫 해에는 인지도가 낮아서 입결이 낮게 나오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서울과기대의 전형변화를 보면 마치 기생충의 대사가 생각이 납니다.
교과전형은 2021과 비교해서 높은 값을 쓰면 적정합니다
즉 MSDE는 2021에 구멍이 났으니 2022를 쓰고 ITM은 2021의 70% 컷을 쓰는 것이 적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최저가 사실상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2합 6인 작년도 최저충족률은 70%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니 올해 상위학과는 100% 가까이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입결이 지나치게 낮은 과는 조심해야 합니다. 대체로 3등급 정도로 보아야 합니다. 3등급이 넘어가면 교과전형과의 편차를 고려해 볼 때 특목자사고라는 뜻입니다. 서울과기대는 광운대보다는 입결이 좋게 나와야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