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미래관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시립대 미래관 (서울시립대 제공)

 

시립대는 요강읽기와 어디가를 통해서 전형결과를 밝힌 적이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시간입니다.

시립대는 교과전형과 종합전형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교과전형입니다.

학교당 4명은 너무 적은 인원입니다. 실질경쟁률이 1.6대 1정도 나올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요강 읽기 참조)

작년에도 인문에서 최저내신자 폭이 컸습니다.

자연은 우리의 믿음과 달리 낮은 선호를 보이는 학과들이 입결이 오히려 높았습니다. 충원인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과는 2명 모집에 충원이 0명인데 최저 내신은 2.46 등급이 나왔습니다. 반면  생명과학처럼 충원이 많이 되어도 높은 입결이 나오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생명이 대학별 모집인원이 적어서 교과전형으로 지원할 만한 학과가 아닙니다. 

지원자의 분포밀도가 어떻게 되는 지도 충원인원만큼 중요한 자료입니다.

밀도는 예측이상의 자료는 없습니다. 최저내신은 합격자 표본에서 구했습니다.

이런 자료를 대학은 왜 발표하지 않을까요 ?

수험생을 보호하기 위해 무리한 지원을 막기 위해서라는 변명이 옹색해 보입니다.

최저 합격자 내신을 참고자료로 써서 지원하는 것은 위험한 전략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아야 하고  작년 입결만 그대로 보고 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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