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2024학년도 입시결과를 4월19일(토)에 발표했다. 2023학년도까지 발표했던 자료보다는 좀 더 많은 자료를 공개해서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좀 더 세밀하게 결과를 체크할 수 있을 것 같다.아래 자료에서 최종 등록자의 평균등급이 아니라 1단계 합격자의 평균등급인 경우는 파란색 글씨로 구분을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에는 1단계 합격자의 자료만 공개했기 때문에 전체 모집단위가 1단계 합격자의 평균등급을 정리되었고,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사범대 모집단위가 면접을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을 하는데 최종 등록
우리나라 좌파 진보 진영은 경제는 건국대 최배근 교수, 교육은 중앙대 김누리 교수가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두 사람 모두 책 출간은 물론 파급력이 훨씬 큰 유튜브에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한국 사회가 얼마나 부조리하고 차별적인지 고발합니다. 두 사람의 한국 사회 비판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 말이 됩니다. 바로 야만이죠. 최교수는 한국 경제가 부동산이라는 거대한 불로소득 카르텔과 모피아로 불리며 진보 보수 정권 상관없이 승승장구해 온 경제 관료들이 함께 쌍으로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경제 만큼은 김
서울산업대학교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2011년 교명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개교가 100년이나 되는 것은 출발이 고종임금때의 공립어의동실업보습학교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 학교는 한일병탄이 있던 1910년 4월 15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1979년 경기공업전문대학이 되었고 1982년부로 경기공업개방대학으로 전환하였습니다.개방이라는 이름은 영국의 오픈유니버시티에서 따왔기 때문인데 개방이라는 이름처럼 시기·대상·장소·방법 등에 제약이 없다는 것으로 세계 두번째의 개방대학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통대 1972년
5월 말에 발표되는 수시모집요강이 나와야 의대 관련 자료집은 마무리가 될 것 같다.지금까지의 관례로 보면 모집인원은 일부 변경이 있더라도 전형 방법(내신 비율, 면접 비율, 수능최저기준, 학생부 반영 방법 등)에서는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일단 인원에 관련된 자료 외에 나머지 자료는 정리를 해두고 인원에 관한 내용만 5월 말에 정리를 해서 출간을 할 예정이다.결국 오늘 "2025 한의대 입시의 모든 것"을 출간하고 나면 "약대 입시의 모든 것"만 작업을 하면 분야별 작업은 마무리가 될 것 같다. 한의대 입시의 특징한의대는 다른 의약
우리 국민은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보고 학생을 평가한다는 말을 얼마나 믿을까요? 잠재력 즉 히든 포텐셜을 알아볼 그들만의 노하우가 분명 있을까요? 그 질문에 확신을 못 가진 입학사정관분들이 있다면 와튼 스쿨의 최연소 종신 교수이자 하버드대 심리학과 출신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 애덤 그랜드의 신작 ‘히든 포텐셜’을 읽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 책은 바로 다듬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니까요. 일단 그의 책을 안 읽은 독자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창의력에 관해 그의 책 ‘오리지널스’를 따라올 책이
오늘 나온 오보 제목 이렇습니다. 고3 이과생 비율 3년 만에 줄었다.3월 학평 분석 결과 고3 이과 비율 44.9%로 줄어사실이 아닙니다.올해부터는 사탐을 응시하고 이공계 진학이 가능합니다.어려운 과탐 1과목을 사탐으로 다시보자는 비율은 아직은 알기 어렵습니다.사탐응시인원이 늘어난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미적분 응시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보아서 재학생들중에서는 별 변화가 없다라고 보면 됩니다.천연덕스러운 오보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기사내용이 선거때 아전인수로 해석하던 정치평론가들의 워딩과 닮은 곳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을 보입니다.
대학순서는 변화가 많은 대학부터입니다.우선 한양대변화가 없던 2024학년도와 달리 2025학년도 한양대 입시는 변화가 크다. 1) 학생부 교과전형 명칭 변경/정성평가 실시/수능최저 신설 2) 학생부 종합전형 변경 및 신설 3) 수능 필수 응시과목 지정 폐지 등이 큰 축이다. 1) 학생부 교과전형 명칭 변경/정성평가 실시/수능최저 신설지역균형 발전전형이 학생부 교과 추천형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교과 100% 선발에서 교과 90% + 교과 정성평가 10%로 변경되며 한양대도 교과전형에 정성평가(성적 및 세특)를 시작한다. 그리
한달 전 3월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젊은의사 173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전후로 지지하는 정당을 물은 것입니다. 2022년 대선 당시 지지율을 살펴보면 의대생과 인턴을 포함한 젊은의사들의 71%(1228명)가 국민의힘을 지지했습니다. 나이보다 직업이 더 중요했던 것이지요!당시 더불어민주당은 186명(11%)의 지지를 받았습니다미국에서 의사들은 공화당 지지 성향이 전통적으로 높았습니다. 특히 레이건 부시때였습니다. 당시에는 미국공화당이 정부의 의료산업 개입을 저지해
우선 건국대 철학과 김도식 교수에 대한 긴 소개를 합니다.김도식 교수의 '철학의 이해'는 매 학기 수강 경쟁이 일어나는 인기 교양 수업입니다. 호피 무늬 과잠을 입고 신입생에게 '안녕, 난 건대 철학과의 도식이야. 앞으로 친하게 지내. 초면인데 반말해서 미안~^^" 이라는 장난 문자를 보낸 일화가 유명합니다.철학의 이해 수업의 특징은 '자기소개서'를 과제로 내준다는 것입니다. 형식이나 내용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서를 권장하는 데 김 교수는 90년대 후반에 어떤 학생이 자기소개서로 '녹음테이프'를 낸 것
이은직 연세대 의대 학장은 전날 홈페이지에 공개한 '연세의학교육의 정상화를 바라며' 서신에서 "국민의 건강과 사회에 봉사하는 의사를 양성해야 하는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휴학 승인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유급 대신 휴학을 승인하면 등록금은 보전할 수 있습니다. 대학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휴학을 해도 등록금을 돌려주지 않거나 휴학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규정을 학칙에 정하고 있습니다.연세대의 경우도 '등록을 마친 후 학기 도중에 가사 등으로 휴학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학기수업일수 '3분의 2' 이내에 휴학
야구는 기계와 심판의 판정문제로 소란합니다. 심판 합의 과정에서 ABS 결과를 고의적으로 조작하려는 정황이 중계화면에 포착되었고 심판은 해고되었습니다.KBO가 채택한 ABS 작동 원리는 야구장에 설치된 트래킹 시스템이 투수가 던진 공의 궤적을 쫓고, 이를 인공지능기술이 동원된 컴퓨터 프로그램이 스트라이크/볼을 판별한 결과를 홈플레이트 뒤에 서 있는 구심에게 송출하면, 무선 이어폰으로 받은 정보를 구심이 외치는 것입니다. 구심은 이어폰으로 받은 정보를 외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ABS 카메라는 총 4대가 쓰이는 데 내야 1루와 3
수능 100%로 수학을 포기하고 모집단위에 상관없이 지원을 한다면 가장 높은 수준의 대학은 경희대 예체능 모집단위들이다. 수학을 제외하고 국어, 영어, 탐구(상위 1과목)의 성적을 반영하게 되는데 모집인원도 많지 않고 입시결과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2023학년도 정시 평균 백분위가 디지털콘텐츠(2명-97.5), 영화연출 및 제작(9명-97.0), 스포츠의학과(20명-95.2), 의류디자인(9명-96.4) 등 이다. 국영탐(1)이 모두 1등급 컷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야 합격 가능하다.다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도권 2그룹 대학
2025학년도 서울대 입시는 체육교육과의 수시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되었고, 몇 모집단위의 전공연계 교과 이수 과목이 소폭 변경된 것 외 변화가 거의 없다. 2025학년도 연세대의 입시는 서울대와 달리 변화가 크다. 1) 추천형 면접 폐지 및 수능최저학력기준 신설, 2) 논술전형 자연계열 과학논술 폐지, 3) 정시 수능 필수 응시 영역 지정 폐지 등이다. 1) 추천형 면접 폐지 및 수능최저학력기준 신설연세대 입시의 가장 큰 변화는 학생부 교과전형인 추천형에 면접이 폐지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신설된 것이다. 연세대 추천형은
성균관대가 발표한 자료는 경쟁률, 충원율(합격인원) 그리고 학교장추천전형의 최종 등록자 50%컷, 70%컷 등급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전형 유형별로 고교 유형별 입학생 현황을 발표했다. 그 외에도 지역별 입학생 현황과 입학생 배출 고교 현황, 입학생 성별 현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 중에는 고교유형별 비율을 수시모집, 정시모집으로 구분해서 발표를 했다. 작년까지 자료는 대학알리미에 공개된 자료를 정리해 둔 것이 있어서 함께 정리를 했다.표에서 2021~2023학년도까지의 자료는 대학알리미에 발표되었던 자료이고 2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면전 위기가 갈수록 증폭되고 있습니다. 아랍은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대체로 싫어하지만 이란은 그 중에서도 혐오 수준으로 끔찍합니다. 오죽 하면 미사일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 유엔 대사가 이란을 네오 나치라고 맹렬하게 비난했을까요?그 이유가 된 게 바로 히틀러가 내세웠던 아리안족입니다. 이란이란 나라 이름이 인도 유럽어족 즉 아리안 족의 나라라는 뜻이란 사실이 요즘 들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란 전문가 서강대 박현도 교수의 삼프로TV 출연 덕분에 꽤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란이란 이름을 페르시아에 있던 정
지역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늘어난 의과대학 정원의 최대 절반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내년도 의대 모집정원을 스스로 줄이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정부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 의대 증원 규모는 일단 2천명은 아니게 되었습니다.18일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제주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은 전날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문을 교육부에 보냈습니다.
최근 3년간 3월, 6월, 9월, 수능의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을 정리해보았다. 수능을 기준으로하면 국어는 언매가 화작보다 4점 정도 높았고, 수학은 미적분이 확통보다 3점 정도 높았는데 2024 수능에서는 무려 11점이나 차이가 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국어보다는 수학의 표준점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난다.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에 최상위권에서는 사탐 선택자 중에서도 수학은 미적분을 보는 경우가 있고, 수학 최하위권 학생들은 어차피 찍을 것이라면 확통 대신 미적분을 보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미적분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정시통계입니다. 검정고시 해외고 출신 제외 세부 지역별 통계입니다. 학교발표자료와 일부 수치가 차이가 있습니다. 정리한 엑셀 파일은 밴드에 올렸습니다.https://band.us/band/65087897/post/8912
넷플릭스에 ‘노량 : 죽음의 바다’기 올라와 바로 보았습니다. 명량만 극장에서 보고 나머지 두 편은 넷플릭스에서 보았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극장 갈 일이 없어졌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에다 티빙 디즈니플러스까지 보면 극장 개봉 영화도 약간의 사치만 두고 감상하는 좋은 시대가 왔죠. 명량 1800만 한산 750만 노량 480 만 명으로 시리즈가 갈수록 관객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기보다는 넷픞릭스로 편하게 집에서 보려는 사람이 늘었던 것이 더 큰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노량 : 즉음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