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매년 보통사람의 금융생활 보고서를 만듭니다.2024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주요내용입니다.월평균가구소득 544만원상위 20%는 천만원 조사방법은 각 구간별로 2천명을 할당해서 조사했습니다.상위 20% 커트라인은 750만원인 것입입니다.모든 구간의 2023년 의식주 월 소비액이 2022년보다 증가했고, 소득이 낮을수록 증가폭이 컸습니다. 의식주 중 가장 큰 소비를 차지하는 항목은 식비로, 1~2구간은 4만원, 3~5구간은 6만원 더 늘었는데, 식재료, 외식비 등 먹거리 물가가 치솟은 영향입니다.2023년 부채
통계청에서는 매년 7월 그 전년말의 인구조사를 하고 행안부는 이를 바탕으로 도시통계를 냅니다. 그래서 지금 행안부의 도시통계는 2020년까지만 집계가 되어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자료는 통계청자료를 바탕으로 도시통계를 보강한 것입니다.학교다닐 때 배운 인구밀도가 나옵니다. 514명입니다.2010년에는 유소년인구가 65세이상 고령인구보다 많았지만 2017년 역전된이후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지역별 통계는 유소년인구및 생산가능활동인구등은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는 도시통계 자료여서 2023자료가 업뎃이 안 되어있습니다. 서울의 인구밀도
환율이 요동을 치고 있습니다. 17개월 만에 1400 선를 터치했습니다. 에너지 철강 항공 업체들은 달러로 결제하니 더 오르면 줄도산할 지경입니다. 3학년 때 경제수학을 듣는 학생들이 늘어나 상위권 문과 생 중에 환율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환율 참 중요합니다. 우리 주식 시장은 외생 변수에 큰 영향을 받는데 가장 큰 영향은 세 가지입니다. 전 날 나스닥 지수, 환율,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입니다. 이 중에서 톱은 환율이에요.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주식 시장에 미련이 없는 외국 투자자들의 돈은 달러로 우수수 빠져나가 원
이공계의 몰락은 우수학생이 의대를 진학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MBC는 지난 3월 탐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통해서 1980학년도부터 지금까지 대입시험 자연계 수석이 어디로 진학했는지 전수조사했습니다.1980년대에는 12명 중 9명, 1990년대에는 11명 전원이 이공계로 진학했습니다.아시다시피 2000년대 들어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천년대에는 수석 4명 전원이 의학계열로 2010년대에는 18명 중 16명이, 2020년대에는 5명 모두가 의대에 갔습니다.2천년을 기점으로 그전에는 87%가 이공계를 갔는데 그 뒤에는 93%가 의대를 선
엔비디아 주주로서 도대체 엔비디아 주가는 어디까지 오를지 저 스스로도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지금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혼자서 멱살 잡고 끌어올린 증시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죠. 더구나 이번 주는 모든 이슈를 잠재울 엔비디아 주최의 AI의 우드스톡 GTC가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기 때문입니다. GTC의 G는 GPU의 G입니다. 오늘날의 엔비디아를 만든 게 바로 GPU죠, CPU(Central Processing Unit)는 컴퓨터의 뇌 역할을 한다면, GPU는 그래픽 처리에 특화된 보조 뇌 역할을 합니다. GP
소득이 높아질수록 소비가 증가하는 상품을 우등재라고 하고 소득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소비가 감소하는 품목은 열등재라고 하는 데 쌀이 대표적입니다.한우는 쌀과는 성격이 다를 것 같죠? 대표적인 우등재입니다.그럼에도 한우가격이 지금 약세를 보이는 것은 사육마릿수가 많기 때문이고 2019년수준으로 떨어졌지만 2014년대비로는 35% 정도 높은 수준입니다.필수재는 소득이나 가격과 관계가 적은 상품입니다. 필수재는 인간의 삶에 거의 반드시 필요해서, 가격이 오르거나 내려도 수요가 쉽게 변동하지 않는 성격을 가진 상품입니다. 생수와 사교육이라고
여러분 이게 얼마나 신기한 일인지 아세요? 두 표는 금과 바트코인의 지난 1년 년봉 차트입니다. 아니 세상에 안전자산 중에 안전 자산인 금과 위험 자산 중에 위험 자산인 비트코인이 동시에 상승한다는 게 얼마나 이상한 일인지 투자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전문가들이 “말도 안 돼”라고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 저 나름의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모든 걸 수급으로 풀어가는 사람입니다. 수급은 항상 변하니까 너무 믿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요,1) 비트코인 반감기(사실 지금 채굴량이 거의 2100만 개로 반감기가 문제가 아니라
풀었는 데 틀린 문제, 풀지 않은 문제는 아니었습니다.학생들의 학습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일이지만 우리 경제에 대한 진단과 대책도 비슷한 듯 합니다. 20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은 부동산 대책을 보아도 의대증원문제를 보아도 풀지 않은 문제라기 보다는 풀었는 데 틀린 문제일 것입니다. 반도체는 미국이 원조입니다.그동안의 역사를 보면 반도체 무게중심은 1960년대부터 계속 서진(西進)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모습이 다시 연어처럼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제자리 찾기라고 할 지도 모릅니다그동안은 미국이 주도하던 반도체 시장이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지난 2월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제 시행 6년,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 쏠림현상 발생" 이라는 리포트를 내놓았습니다.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지난 2018년에 시행되었습니다.2018년 18%를 시작으로 5년에 걸쳐 매년 3%씩 기준을 높여왔고 2022년에 이르러서는 30%의 의무채용 최저기준을 설정하였습니다.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는 128개의 공공기관에 적용되고, 지역인재 채용율은 2018년 23%, 2019 년 26%, 2020년 29%, 2021년 34%, 2022년 38%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
기사를 보셨겠지만 청약자 101만여 명이 몰렸습니다.59㎡ 의 청약경쟁률은 50만3374 대 1입니다.오늘(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집계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34· 59· 132㎡ 등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 결과 101만3456명이 신청했습니다. 표와 같이 면적별로 34㎡ 17만2474명, 59㎡ 50만3374명, 132㎡ 33만7608명이 청약을 했습니니다.이 단지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6702가구로 구성되어 있는 데 이
정부가 23일부터 모든 병원의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경우에만 부분적으로 비대면진료를 허용해 왔는데, 오늘부터 모든 병원에서 환자 연령과 병명, 횟수, 초·재진 여부 등에 상관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하는 것입니다.지난해 12월부터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하면서 6개월 이내 대면 진료를 한 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의사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변경했고 특히 휴일·야간 시간대에는 진료이력에 관계없이 비대면진료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정부의 비대
5년동안 사업자는 33%가 늘었습니다. 2023 집계가 되면 총 사업자 천만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가장 많이 늘은 사업자는 면세 사업자입니다.국회 기재위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종합소득세 신고자 가운데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723만 1천 명으로 전년(656만 7천 명)보다 10.1% 늘었습니다.이렇게 자영업자 등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이 늘었지만 평균 소득은 1,900여만 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들의 연 소득은 평균 1,938만 원으로 전년(1,952만 원)보다 0.7% 감
저는 의대 입시 전문가로 알려져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IT와 컴퓨터 반도체 등에 국가의 미래가 걸려 있고 우수한 인재들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이 투자자면서 미국의 빅 테크 주식에 투자하고 있고 좋은 기업들 열심히 공부하면서 찾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공부는 현장에서 상담할 때 인공지능학과 외에 컴공이나 반도체 의대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헤지 펀드 중에서 1억 달러(1300억)이상을 투자한 미국 업체들은 의무적으로 분기별 투자 보고서를 1년애 4번 발표하도록 되어 았습니다. 13-F라고도 하죠. 미국 기업이 너
지난 20대 총선에서 선거구조정이 이뤄져서 여주시 양평군은 단일선거구입니다. 그런데 두 도시의 성격은 꽤 다릅니다.여주는 시이기는 한데 25개의 동과 1개의 읍 그리고 8개의 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농 복합시입니다. 도농복합시도 구도심 공동화 같은 문제점이 노출됩니다.그래서 여주시에는 75세 이상 남녀 인구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인구가 크게 감소한 북내면 (지도에서 짙은 청색 표시 A형) 이 있는 데 이 지역은 유소년 비중이 2020년 6.3% 이고 노년의 비중이 31.0% 인 초고령지역입니다.여주의 다른 면도 45세 미만에서
보수의 복지정책은 나쁘게 표현하면 선별 복지 좋게 표현하면 두텁게 복지입니다.빈곤해소를 위해서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야 하며 우리 사회의 모든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펴 나간다고 이야기 합니다.지난 대선 당시 신문기사도 이런 식이었습니다.그러니 지금 총선 공약으로 내세우는 국가장학금 대상 '대학생 80%'까지 확대 검토는 기존 보수의 복지정책과는 다른 결입니다.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진보쪽에서 대학 무상교육 취지로 진행한다면 이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국가장학금은 대
청년은 법률상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을 청년으로 정의하고 있습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사업 청년입주자격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입니다. 청년저축계좌 지원대상도 만 39세 이하입니다「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의 연령 기준을 19세 이상 34세 이하이지만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은 원칙은 15세 이상 29세 이하인 사람이고 특칙으로 15세 이상 34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청년을 15세 이상 2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2023년 기준 15세에서 2
미국 증시(뉴욕 증시, 나스닥 모두 포함)에 상장된 기업 중 베스트 500 기업의 시총을 반영하는 S&P 500 지수가 사상처음으로 5000을 돌파했습니다. 그에 따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SPY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죠. 1926년 스탠다드 엔 푸어스가 시작한 서비스니 그 때 투자한 사람이 살아있거나 후손들에게 물려주었다면 5000 배 수익을 얻었다는 이야기죠. 박스피에 갇혀 오르다 말다를 반복하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100년 동안 연 10%씩 상승해 온 결과입니다.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이 빅
허루에 37조원(280억 달러)을 번 사나이. 바로 메타의 CEO이자 최대 주주 마크 저커버그입니다. 정확히는 6시간 반 동안(미국 증시가 열리는 시간)벌어들인 돈이죠. 이게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지 비교해 보죠. 조지 소로스가 92년 영국 파운드 화 공매도로 하루에 1조 3천 억 원 번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죠. 제가 생각할 때 노동 수입으로는 이 기록을 아무도 못 깰 것 같습니다. 이것은 헤지펀드에 맡긴 투자자에게 수익률 66%를 안겨 주고 받은 수수료니까 노동해서 번 수익이 맞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는 노동 수익이 아니라 자본 소
대졸취업률은 매년말에 집계를 합니다.22년 12월 31일자 취업률이 2023 통계라 할 수 있습니다.22년말 기준 취업률은 그 전해보다 2.2%가 올랐습니다.2022년말을 제외하면 꾸준하게 67%대 선이었는 데 22년말에는 69.6%대가 되었습니다.모든 계열이 취업률이 올랐습니다. 취업률이 가장 적게 오른 계열은 이미 취업률이 좋은 의약계열입니다. 그러나표를 보면 알겠지만 진학률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취업대상자가 줄었습니다.졸업자는 2019년 대비 늘었는데 취업대상자가 줄었습니다.그리고 프리랜서가 늘었습니다. 프리랜서는 2021말에
2022 근로소득 신고현황에 따르면 분위별 소득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2022 귀속소득신고(2021년 소득) 평균은 4024만원 상위 10%의 소득자는 1억2천9백만원입니다. 상위 10%의 소득자들이 전체소득에서 차지하는 점유비는 32%입니다.자치구별 소득현황을 보면 서울은 4천6백만원 세종은 4천7백만원입니다강남구 거주 근로소득자의 평균은 8천만원 서초구도 평균 8천만원이 넘습니다. 서울의 용산 송파와 경기도의 과천 성남 근로소득자의 평균소득이 높았습니다.